민수기 1장부터 9장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은 해방 얻은 이스라엘 민족을 완 벽하게 보호하시고 함께 교제하시며 여 러 가지 모양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하나님께 이스라엘 민족 이 하는 일은 전부 원망뿐이었습니다. 특 히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방을 얻어서 나올 때 섞여 들어온 무리들이 탐욕을 품어 이스라엘 민족이 다시 하나님께 울며 불평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 터 난 사람들인지 아닌지, 족보가 분명하 지 않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갈라디아서 2장 4절에도 사도 바울 이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에 대해 얘 기합니다. 이들이 몸 된 교회 안에 들어 오는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의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 기 위해서 입니다. 예수의 피로 영원히 자유함을 얻은 교회를 육의 수준으로 끌고 내려와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 하는 것입니다.
육으로는 율법을 지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에게 보내시고 우리와 함께 죽고 부활하 게 하셔서 율법을 완성시키셨습니다. 이 예수를 믿는 자, 마음에 모신 사람들은 이미 율법의 완성이 우리 속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내 힘으로 율법을 지키려고 하는 것은 다시 아담으로, 정죄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만히 들어온 사람’ 들의 결론은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 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 (유 1:4)” 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에서 혼으 로 구원을 얻어 가는 성도들은 오직 내 안에 있는 혼이 적입니다. ‘내’가 살아 있 다면 세상과 마귀, 죄와 자꾸 연결되지만 ‘내’가 죽으면 세상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 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내 영이 구원 얻을 뿐만 아니라 십자가의 죽음으 로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이며 이를 통해 사탄과 세상, 죄악이 모두 끝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의 음 식을 그리워하고 만나를 싫어합니다. 구 원을 얻고 기뻐했지만 혼을 죽이려고 하는 광야 생활로 들어가면 불평이 나오 는 겁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과정도 같습 니다.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는 광야 생활에서 말씀만 먹고 말씀으로만 교제 하는 생활이 어려워 구원 얻기 전의 것들 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탄식이 나오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 즉 만나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나는 하늘 백성들의 양식인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만나이며 이 말씀이 곧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본문에서 만나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하는데, 먼저 만나는 “깟씨”와 같다 고 합니다. 만나가 작은 씨와 같아 오직 하나님의 생명으로만 충만함을 말씀하 는 것입니다. 만나는 또한 모양이 진주와 같고 여러 가지 모양의 음식을 낼 수 있으 며 맛은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나로 여기며 그 속으로 깊 이 들어가면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맛보 는 충만함이 있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만나는 이슬과 함께 내렸습 니다. 이슬로 표현되는 하나님의 자비, 은혜로우심이 만나와 함께 내린다고 하 시는 것입니다. 말씀이 ‘내 마음속에 믿 어진다, 내 것이 된다’ 할 때 내 안에 있는 어둠을 쫓아내는 빛이 됩니다. 말씀이 내 양식이 되고 말씀 안의 깊은 내용이 내 것이 되어질 때 오는 영광과 기쁨, 소망 은 애굽의 후추와 마늘에 비교할 수 없는 것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광야를 헤맬 때 육적으로는 불평, 불만이 나오 지만 영으로 거듭난 사람은 애굽에서 먹 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생명의 풍성함 과 영광을 맛보게 됩니다. 환경이 어렵더 라도 신명기 8장의 말씀처럼 환경의 어 려움이 진리의 복음을 찾도록, 풍성함을 누리도록 하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70인의 장로에게 신이 임할 때 성 막에 오지 않은 두 명에 대해 말하는 여 호수아에게 모세는 “여호와께서 그 신을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 기를 원하노라 (민 11:29)”라고 말씀합 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 을 나타내는 간증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격이 전도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기만 하면 나의 온 기능을 이용 해 주님께서 그분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 시는 것입니다.
만나로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메추라 기 고기를 한 달 동안 코에 냄새가 나도 록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고기를 먹고 징벌을 받아 다 죽게 되었습 니다. “여호와께서 저희의 요구한 것을 주셨을 찌라도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 도다 (시 106:15)” 하는 말씀처럼 육신 에 붙잡혀서 하는 요구는 그 요구가 이루 어지더라도 참된 복이 아닙니다. 우리는 영을 좇아야 하며 육신을 죽이는 가운데 우리 안에 주가 주인이 되시며 예수님이 나의 생명이 되셔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 성의 모습을 교훈 삼아 눈앞에 환경이 와 도 염려하지 않고 주님을 주장하는 삶이 되어져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성도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 (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 (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 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 임주영 목사 멕시코 선교를 위해 (가족들의 현지 적응과 복음 사역)
◦ 포항 등 각 지역에 기도처가 세워질 수 있도록
◦ 담임목사님의 건강회복과 쾌유를 위해
◦ 강준규 형제 (제 4,5남선교회) - 눈 망막 수술을 하였습니다. 회복을 위해
◦ 이시용 장로 (모세회) - 담석으로 인해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회복을 위해
◦ 김풀리 자매 (제3여선교회) - 폐암 4기로 항암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수영 장로 (여호수아회) - 무릎 관절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후 회복과 건강을 위해
◦ 심순근 권사 (모세회) - 영과 육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 김영자 집사 (모세회) - 폐암 4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 양홍숙 권사 (모세회) - 신장질환과 심장이상의 합병증세로 요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 유방암과 림프 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 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 한아림 자매 (청년회) -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 피터 송 집사 - 아들(폴 송)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직장도 구할 수 있도록
◦ 홍경아 - 한국에서의 생활 중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단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과 믿음으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 김옥경 집사 (82세) - 치매와 우울증 증세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현숙 집사 (61세) – 귀 진주종 수술 후 두통과 심한 귀 통증이 심합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정신자 집사 - 자녀들 (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중 독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권오중 집사 (47세) – 척수종양으로 인한 사지마비(가슴 아래 하반신) 장애입니다. 강직약, 통증약 등 약을 많이 먹는데 약기운을 잘 견딜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장현주 집사 - 신장 기능 저하(40% 정도)와 당뇨로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신장 약을 먹을 때 어지럽고 힘이 듭니다. 신장 기능과 당뇨가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순희 집사 - 아들들(곽민준, 곽요한)에게 구원에 대한 갈급한 마음을 주셔서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신 OO 집사 - 자녀(여고생)가 학교폭력 피해자인데 가해자로 고발이 되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실명으로 기도 제목 올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묵상 질문들을 활용하셔서 이번주 주일에 들었던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받은 은혜를 되새겨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Home Depot 사역 - 김학철 목사
2. 물댄동산 (장애인 선교 단체)
3. LA 거리 선교회 - 전예인 목사
4. Mexico (엔세나다) - 임주영 목사
5. Mexico (티후아나) - Carlos Chavez (카를로스 차베스) 목사
6. Love Mexico - 박세목 장로
7. Albania (알바니아) - 양은숙 선교사
8. 중동 (이라크 & 요르단) - 구금성 선교사
1. Cambodia (캄보디아) (TASSEL) - Joji Tatsugi (조지 타츠기)
2. Indonesia - 3 missionary couples:
a. Ruth and Austin Kuklenski
(루스, 오스틴 쿠클렌스키 부부)
b. Josiah and Sophie Glesener
(조사야, 소피 글레세너 부부)
c. Michael and Morgan LeBlanc
(마이클, 모건 르블랑 부부)
Jesus Christ the True Manna
From chapters 1 through 9 in the book of Numbers, we've seen how powerfully God protected His people, had fellowship with them, and blessed them in countless ways after delivering them from Egypt. Yet, the Israelites only responded with complaint after complaint. Particularly notable is the influence of the rabble—the mixed multitude who joined Israel when they left Egypt. These outsiders, whose lineage was unclear and not from God, made trouble by stirring up cravings in people and leading them to weep and grumble before the Lord.
In Galatians 2:4, the apostle Paul also speaks about “false brothers secretly brought in.” They infiltrated the body of Christ to spy out the freedom we have in Christ Jesus and to bring us back into the bondage of slavery. Their aim is to drag the church—set free forever by the blood of Jesus—back down to the level of the flesh by insisting that we must keep the law by ourselves.
But the law cannot be kept by the flesh. This is why God sent Jesus Christ: to die and rise with us, thereby fulfilling the law on our behalf. Whoever believes in Him and receives Him into their heart already has the fulfillment of the law within them. Refusing this truth and attempting to obey the law by one’s own strength is to return to Adam—to return to guilt and condemnation. The ultimate fruit of those who “secretly slip in” is described in Jude 1:4: “they deny our only Master and Lord, Jesus Christ.”
But for those being saved—not only in spirit but also in soul—the battle is not with the world or Satan, but with the self. As long as the self is alive, it remains connected to sin, the world, and the devil. But when the self is crucified, all of that is cut off. So the most crucial issue is not only that our spirit is saved, but that our soul is also brought into salvation through the death of the cross. It is through this that the devil, the world, and sin are utterly defeated.
In today’s passage, the Israelites longed for the food of Egypt and grew tired of manna. Though they once rejoiced in their salvation, they now found themselves complaining as they entered into the wilderness—the place where the soul is put to death. This mirrors our own walk of faith. In the wilderness—the life where we put to death the deeds of the body by the Spirit—we live by the Word alone and are nourished by fellowship through the Word. But when our soul is not yet fully crucified and life becomes difficult, we begin to long for the things we had before salvation. These sighs and groanings arise because we do not understand the mystery of manna—God’s Word. Manna is the food of those belonging to the heavenly kingdom; it symbolizes Jesus Christ. The Word of God is manna, and this Word is Christ Himself.
In this passage, the manna is described as being like a coriander seed—small, simple, and full of divine life. It looked like bdellium (a fragrant gum resin similar to myrrh), could be prepared in various ways, and tasted like cakes baked with oil. All of this reveals the richness of God’s Spirit that we experience when we truly partake of Christ as our manna. And manna came down with the dew—a picture of God’s mercy and grace. When God’s Word is believed in the heart—when it becomes our own—it becomes the light that drives out the darkness. When the Word becomes our nourishment, its depths and richness bring a joy, glory, and hope that cannot be compared to Egypt’s leeks and garlic.
When humans wander helplessly by themselves in the wilderness, they complain and grumble, but those who are born again in the Spirit will taste the abundance and glory of life that cannot be compared to the food they ate in Egypt. Even when circumstances are hard, they become, as Deuteronomy 8 says, the very means by which we seek the truth of the gospel and begin to walk in the fullness of Christ.
When the Lord comes down in a cloud and puts His Spirit on the 70 elders, they begin to prophesy. Two men, Eldad and Medad, also begin prophesying in the camp, and Joshua urges Moses to stop them. But Moses responded, “Would that all the Lord’s people were prophets, that the Lord would put His Spirit on them!” (Numbers 11:29). This reflects God’s heart—that all of us would bear the testimony of Jesus. The true power of evangelism is the very person of Christ being expressed through us. When Jesus enters us, He uses our entire being to reveal Himself.
To the Israelites who were dissatisfied with manna, God gave quail until it became loathsome to them. But it led to judgment and death. As Psalm 106:15 says, “He gave them what they asked, but sent a wasting disease among them.” Cravings that come from the flesh—even if they are met—never result in true blessing. We must walk by the Spirit. As the flesh is put to death, Christ becomes our Master, and Jesus becomes our very life.
May we learn from the mistakes of the Israelites. Even when hard circumstances confront us, let us not be anxious or complain. Instead, let us rejoice in Christ reigning in our hearts. He is our true Bread. Let our lives become a testimony that Jesus alone is 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