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나타내시고 표현되어지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나타나는 확실한 길은 우리의 자아가 죽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성령으로 죽으면 나를 통해서 주님이 사시고 주님이 흘러나오십니다.
아브라함처럼 부르심을 받은 이 시대는 행위로 구원 얻는 시대가 아니고 믿음으로 구원 얻는 시대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은 내 힘이 아닌 절대자가 나를 위해서 해 놓은 일을 의지하는 것, 믿는 것입니다. 창조주가 피조물처럼 세상에 태어나,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여 구원을 완성시켜 주신 것, 이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사람의 생각, 사람의 힘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고 한 것입니다.
1절에서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는 말씀은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서가 아니라 사람 앞에서 행했기 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치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원래 사람에게는 완전함이 있을 수 없습니다. 형상과 모양 속에는 내용이 있을 수가 없고, 내용이신 하나님이 그 안에 들어오셔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주님이 오시면 주님이 내 것이 됩니다. 그 주님을 표현하는 삶을 살도록 영‧혼‧몸으로 사람을 창조해 놓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생각으로 약속의 아들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육의 활동으로 살 때 하나님은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99세 때 육적인 모든 것이 기력을 다하여 죽음과 같은 존재가 되었을 때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아담의 모든 것이 끝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생활 가운데서도 아브라함처럼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름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이름이 바뀌었다는 말은 인격이 바뀌었다는 의미입니다. 아브람은 ‘존귀한 아버지’라는 개인이 높여진 이름인데, 아브라함은 높아진 것이 아니라 옆으로 확장된 ‘열국의 아비’로 이름을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받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확정하셨습니다. 할례의 의미는 육신 곧 옛사람을 벗는 것입니다. 할례는 못 박혀서 장사되는 것으로 자아를, 육신을 끝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우리 개개인이 다 십자가에 죽는 죽음으로 가능합니다.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는 영으로 십자가에서 나의 죽음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을 때 내가 죽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속에서 나의 죽음을 발견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와 하나가 되셔서 나를 죽이신 그리스도가 승천하시고 성령으로 우리 안에 생명으로 와 계십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계신 성령을 따라 순종할 때 죽음의 삶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죽이는 것이 아니고 또한 죽일 수도 없습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죽은 자라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나를 죽이신 주님이 지금 성령으로 더불어 내 안에 와 계시는 그 성령을 따라 순종하는 삶, 이 삶이 귀중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우리들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십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약속한 그 약속대로 하나님이 다 이루시고 거기에 반항하는 아브라함에게 적절한 훈련 방법을 주신 내용입니다. 할례를 받아야 하고 네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르침인 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이 이미 다 해놓으셨구나’ 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 순종하면 하나님의 귀한 축복을 힘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받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이루어 놓은 것을 찾아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거룩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미 죄 사함 받았다고, 너는 이미 죽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성도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 (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 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 (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 임주영 목사 멕시코 선교를 위해서 (가족들의 현지 적응과 복음 사역)
* 박연옥 집사 (한나선교회) - 한국에서 폐암치료 중 악화로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신상문 형제 (베드로선교회) - 탈장 수술을 했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송종철 장로 (모세회) - 뇌 혈전치료로 일상을 회복 중에 있습니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신갑순 집사 (모세회) - 넘어져 병원 치료 후 재활 병원으로 옮기셨습니다.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영자 집사 (모세회) - 폐암 4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양홍숙 권사 (모세회) - 신장질환과 심장이상의 합병증세로 요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유방암과 림프 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 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아림 자매 (청년회)-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옥경 집사 (82세) 치매와 우울증 증세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현숙 집사 (61세) 귀 진주종 수술 후 두통과 심한 귀 통증이 심합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문옥 집사 시어머님 (김영례 90세) - 고관절수술 후 와상상태로 입원 중입니다.
* 정신자 집사 - 자녀들 (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중독 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라예 자매 (15세) 위산과 담즙의 과분비로 위/식도/ 십이지장 염증과 궤양 있음, 소화기관들의 비정상적 호르몬 분비로 인한 기관의 염증 및 통증유발,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발견되고 근본적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정민 자매 (49세) 항암 20차, 방사선 두 달 치료 마치 고 표적 항암 치료 중입니다. 수술과 치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권오중 집사 (47세) 척수종양으로 인한 사지마비(가슴 아래 하반신) 장애입니다. 강직약, 통증약 등 약을 많이 먹는데 약기운을 잘 견딜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나성교회에서 저희 물댄동산에 나눠 주시는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물댄동산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저희 물댄동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발달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장구, 난타, 찬양, body worship(율동), 수화, craft(만들기), 성경공부, 태권도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 6시 예배를 드리고 저녁식사를 하고 친구들을 돌려보내는 일정으로 13-15 명의 장애 친구들과 봉사자 등 매주 25명 정도의 식구들이 모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장애인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많은 합병증을(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통풍 등) 가지고 있는데 이것들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2. 봉사자들과 장애 친구들이 하나가 되어 보듬어 갈 수 있기를.
3. 6시 예배 봉사 교회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채워줄 수 있기를.
4. 재정의 문제가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물댄동산 박수잔 권사
나성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선교 단체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후원 바랍니다.
1. Home Depot 사역 - 김학철 목사
2. 물댄동산 (장애인 선교 단체)
3. LA 거리 선교회 - 전예인 목사
4. Mexico (엔세나다) - 임주영 목사
5. Mexico (티후아나) - Carlos Chavez (카를로스 차베스) 목사
6. Love Mexico - 박세목 장로
7. Albania (알바니아) - 양은숙 선교사
8. 중동 (이라크 & 요르단) - 구금성 선교사
1. Cambodia (캄보디아) (TASSEL) - Joji Tatsugi (조지 타츠기)
2. Indonesia - 3 missionary couples:
a. Ruth and Austin Kuklenski
(루스, 오스틴 쿠클렌스키 부부)
b. Josiah and Sophie Glesener
(조사야, 소피 글레세너 부부)
c. Michael and Morgan LeBlanc
(마이클, 모건 르블랑 부부)
From Abram to Abraham: The Transformation at 99 Years Old
The purpose for which God has called us is to reveal and express God through those who have been created in His image and likeness. The surest way for God to appear reveal and express Himself through us is for our old selves to die. When we die by the Holy Spirit, the Lord lives through us, and His life flows out from us.
This age, in which we are called like Abraham, is not an age of salvation through works, but through faith. Salvation by faith means relying on what the Almighty One has done for us, not on our own strength. It is believing in the fact that the Creator was born into the world as a human being, died on the cross, and was resurrected to complete salvation. This is what we are called to believe. However, Abraham could not fully trust God's word and tried to fulfill His promise through human thoughts and efforts.
In verse 1, God says, "walk before Me and be blameless," which implies that Abraham was not blameless in God's sight because he had walked and acted before men, not God. Humans, by nature, cannot be blameless. We carry the form and substance of God, but not His perfect life and nature. This is why the Lord must enter into us. When the Lord comes into us, His life becomes ours. God created humans with a spirit, soul, and body so that we might live a life that expresses Him in all aspects.
When Abraham tried to produce the promised son through his own ways and lived by the flesh, God did not reveal Himself during that period. Only when Abraham was 99 years old and had become someone whose fleshly strength was as good as dead, did God appear. When all of Adam's strength comes to an end in us, that is when God's work begins. In our life of faith, like Abraham, we must also realize that we are beings who can do nothing by ourselves.
God changed Abraham's name from Abram to Abraham. The change in name signifies a change in character. Abram means "exalted father," which exalts an individual, while Abraham means "father of many nations," which represents expansion, not exaltation.
God then confirms His covenant with Abraham through the act of circumcision. The significance of circumcision is the removal of the flesh, that is, the old self. Circumcision symbolizes the crucifixion and burial of the self and the flesh. The body of Christ, which is the church, is formed when each individual dies with Christ on the cross.
In the same way as the apostle Paul said, "I die daily," we must also see our death on the cross through the Spirit. When Jesus died on the cross, I died. We must discover our own death in the death of Jesus on the cross. Christ who became one with us and put us to death has ascended and now dwells in us as life through the Holy Spirit. Therefore, when we follow and obey the Holy Spirit within us, it leads to a life of death to the self. It is not we who kill ourselves, nor are we able to; rather, we must realize that we have already died with Jesus on the cross. The Lord, who put us to death, now lives in us through the Holy Spirit, and it is this life of following and obeying the Holy Spirit that is important.
The promise given to Abraham is the same promise given to us. God's promises will surely be fulfilled by Him. The passage tells of how God fulfilled the promises He made to Abraham and the suitable training He gave to a stubborn Abraham. God teaches us that our old selves must be circumcised and that we must receive new names for our new identities. When we listen to and accept the Word with the heart that "the Lord has already done everything", we can receive the precious blessings of God. The church is the place where we receive what God has already given. It is about finding and enjoying what God has already accomplished. God says that we are already made holy, that our sins are already forgiven, and that we have already died. May you live by this fa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