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지으실 때 그 지으신 것들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 쉬셨는데 이 하나님의 안식은 모든 만물과 함께 하신 안식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섭리와 주관하심과 보호 속에 생존해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창조의 역사에 인간이나 모든 만물이 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창조된 모든 만물들은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는 염려, 불안, 걱정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 찬양만 있는 아름다운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인 사람 속에 들어와 거짓과 염려와 근심과 불안과 부정한 것으로 가득 차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모든 창조물에게 주셨던 안식, 온 우주 전체가 여호와를 찬양하며 누렸던 모든 하나님의 안식이 깨어져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 일하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시며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하신 것은 주님이 하나님의 일을 행하기 위해 오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매달려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고 온 우주를 새롭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새 피조물 되게 하신 것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병들고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유리하는 많은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며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추수하는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청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추수할 일꾼은 어떤 사람입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가 추수하는 일꾼이 될 수 있겠습니까?
온 우주 전체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었고, 온 우주는 전부 그의 영광을 위해 있는 것인데 이 사람이라는 것이 선악과 먹고 자기가 주인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같이 되어 버린 이 존재가 죽어야 합니다. 본래 사람의 주인이 하나님이셨으므로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 사람의 존재 목적인 것입니다. 바울이 이것을 깨닫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선악과 먹은 내가 살아있으면 항상 염려, 근심, 걱정, 불안하고,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 하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뿐입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우주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염려, 근심, 걱정 등 마귀의 독소가 들어왔던 이 자아를 주님이 죽이셨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없어진 것입니다. 복음의 말씀을 듣고 나는 죽었고 그리스도가 살았다는 내용이 믿어지는 순간에 예수와 내가 한 몸이 되어,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가 사는, 예수를 나타내는 나로 새롭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나타내는 삶, 이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수 믿는 성도의 삶입니다.
기독교는 나는 이미 죽었구나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부인하며 내가 죽으면 나를 통해 나타나는 이는 예수님이십니다. 바울은 ‘형제들아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재현으로, 죽은 자에게 그리스도의 어떠하심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죽을 죄인이 속죄 받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 인생 최고의 가치요 명예며 영광입니다. 이것이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추수인 것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씨앗으로 오셔서 죽고 부활하신 그 추수의 결과로 오늘 우리가 되어진 것입니다. 이제는 매일 나를 죽음으로 넘길 때마다 내 안에 있는 주님이 살아날 것입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내 말과 생각으로, 내 생애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이 인생으로 태어난 우리에게 최고의 영광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라고 하는 씨를 보내주셔서 죽고 부활하심으로 그분이 우리에게 영원한 구속의 추수가 되셨습니다. 이 추수의 열매가 우리에게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성도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 (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 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 (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 임주영 목사 멕시코 선교를 위해서 (가족들의 현지 적응과 복음 사역)
◦ 심순근 자매 (모세회) - 항생제 부작용에 의한 스티븐스존슨 증후근 (화상 상태)으로 인해 왼쪽 다리에 상처가 있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신상문 형제 (베드로선교회) - 탈장 수술을 했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송종철 장로 (모세회) - 뇌 혈전치료로 일상을 회복 중에 있습니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영자 집사 (모세회) - 폐암 4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양홍숙 권사 (모세회) - 신장질환과 심장이상의 합병증세로 요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유방암과 림프 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 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아림 자매 (청년회)-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옥경 집사(82세) – 치매와 우울증 증세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현숙 집사(61세) – 귀 진주종 수술 후 두통과 귀에 통증 심합니다.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정신자 집사 - 자녀들(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중독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라예 자매(15세) – 위산과 담즙의 과분비로 위/식도/십이지장 염증과 궤양 있음, 소화기관들의 비정상적 호르몬 분비로 인한 기관의 염증 및 통증유발,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발견되고 근본적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권오중 집사(47세) – 척수종양으로 인한 사지마비(가슴 아래 하반신) 장애입니다. 강직약, 통증약 등 약을 많이 먹는데 약기운을 잘 견딜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권정희 집사 모친 양원숙님(86세)께서 위암 수술하셨습니다. 위암 수술은 잘 마치셨으나 수술 중 췌장과 십이지장에 전이가 발견되었으나 더 이상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대로 마무리하였다고 합니다. 생명이 주께 있음을 믿고 주 안에서 평강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수술 후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해연 집사 – 오른쪽 무릎 반월연골이 끊어져서 12월 4일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인숙 집사 - 2번의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으로 면역력과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있고, 위장 장애로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 11월 10일, 17일에 걸친 새가족 성경공부와 24일에 열린 새가족 환영회를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새가족 성경공부 인원은 총 44명이 참석을 하였고, 서영민 목사님께서 성경공부 강사로 섬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새가족 환영회 인원은 새가족 40명, 목회자 5명, 행정위원 6명, 구역장 13명, 새가족부원 3명, 사모 3명 등 총 7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새가족 분들의 자기소개와 간증들을 듣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새가족 분들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삼성교회 교우분들께서 많이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삼성교회 새가족부-
지난 11월 23일 아둘람 선교회를 섬기시는 김학철 목사님과 함께 나성 교인 14명이 엘몬테와 알함브라 지역에 있는 두 곳의 홈디포(가구 및 건축 자재 매장)에서 선교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쇼핑객과 하루 일자리를 찾는 노동자들로 굉장히 붐볐습니다. 물건을 하적하는 큰 트럭들의 소음과 지나가는 많은 차량들도 인해 광징히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목사님과 섬기시는 형제자매님께서 한 구석진 파킹랏에서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한 사람 두 사람씩 모이기 시작하여 “살아계신 주”를 스페인어로 찬양하며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이사야 41장 9절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말씀을 가지고 스페인어로 설교를 하시고 기도로 마무리하셨습니다. 어느덧 50여 명 정도가 여기저기서 모였습니다. 예배 후 추수감사절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여러 음식들과 음료수, 또 후원해 주신 옷, 모자, 양말들을 전달하였습니다. 봉사하는 저희들을 향해 오히려 Dios te Beniga - God bless you(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라고 하며 감사를 표하는 모습들을 보며 다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서로 언어는 잘 통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저희들을 통해 전달되는 것 같았습니다. 스페인어를 지금도 공부해가면서, 잃어버린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수고하시는 목사님과 그 동역자들 한 분 한 분에게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것 같았습니다. 교인 여러분께서도 즐겁고 은혜로운 추수감사절을 보내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Home Depot 사역 - 김학철 목사
2. 물댄동산 (장애인 선교 단체)
3. LA 거리 선교회 - 전예인 목사
4. Mexico (엔세나다) - 임주영 목사
5. Mexico (티후아나) - Carlos Chavez (카를로스 차베스) 목사
6. Love Mexico - 박세목 장로
7. Albania (알바니아) - 양은숙 선교사
8. 중동 (이라크 & 요르단) - 구금성 선교사
1. Cambodia (캄보디아) (TASSEL) - Joji Tatsugi (조지 타츠기)
2. Indonesia - 3 missionary couples:
a. Ruth and Austin Kuklenski
(루스, 오스틴 쿠클렌스키 부부)
b. Josiah and Sophie Glesener
(조사야, 소피 글레세너 부부)
c. Michael and Morgan LeBlanc
(마이클, 모건 르블랑 부부)
Our True Work: Becoming One With Christ
When God created the universe and everything in it, He declared that what He made was good in His sight. God created everything over six days and rested on the seventh day, but His rest was shared with all of creation. Everything that God made continues to exist under His providence, sovereignty, and care. Neither humanity nor any part of creation contributed to this work of creation. Therefore, all created things can only respond in praise to God.
The world that God created was a beautiful place of praise, free from worry, anxiety, or fear. However, Satan entered into humans, who were made in the image and likeness of God, filling them with lies, worry, anxiety, fear, and impurity. The rest that God gave to all creation, the rest that the entire universe enjoyed while praising the Lord in harmony, was broken.
In response, God started working again. When Jesus healed the man who had been paralyzed for 38 years, He said, “My Father is working until now, and I am working.” [John 5:17 ESV] This reveals that Jesus came to carry out the works of God. Through His crucifixion, Jesus fulfilled God's will and brought about a new creation, making us new creatures in Christ.
As stated in today's passage, Jesus sees the crowds, weary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and has compassion on them. He says,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laborers are few. Therefore pray earnestly to the Lord of the harvest to send out laborers into his harvest.” [Luke 10:2 ESV] Who are these workers for the harvest? And how can we become such workers?
The Lord of the universe is Jehovah God alone, and all creation exists for His glory. Yet, humans, having eaten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have claimed lordship for themselves. Therefore this being, who desires to be like God, must die. Since the original master of man was God, the true purpose of man's existence is to reveal God. This is why Paul, upon realizing this truth, declared,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who lives in me.” [Galatians 2:20 ESV]
As long as “I” am alive, I will always be worried, anxious, concerned about what to eat, what to wear, and what to drink, and all that I will do is toil and carry heavy burdens. However, all these problems in the universe were solved through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Christ. The old self, poisoned by Satan’s deceptions, was put to death by the Lord; thus removing all these problems. When we hear the message of the gospel and believe that we have died and Christ lives in us, then we become one with Jesus. Through this union, we are transformed into people who no longer live for ourselves but reveal Christ through our lives. This is the life of a Christian living in this age.
Christianity begins with the realization that "I have already died." Therefore, if I deny myself and the old self dies, the one who is revealed through me is Jesus. Paul testified, “I protest, brothers, by my pride in you, which I have in Christ Jesus our Lord, I die every day!” [1 Corinthians 15:31 ESV] This represents the daily reenactment of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Christ, through which the glory of Christ is revealed in the lives of those who are dead to sin. For a sinner to receive atonement and reveal God is the highest honor, glory, and true treasure of life. This is the harvest from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the cross. The Lord came to this earth as a seed, died, and was resurrected, and through the result of that harvest, we are who we are today. Now, each time we surrender ourselves to death, Christ within us comes to life.
The greatest glory in our lives is to manifest the God who created us—through our words, thoughts, and entire being. God sent Jesus, the seed who died and rose again, to become the eternal harvest of redemption for us. May the fruits of this harvest be abundant in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