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 자신이 나타나고 표현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목적을 위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모든 족속이 너를 인 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라고 축복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부르심의 시대는 우리 의 어떤 행위도 요구하지 않고 오직 우리 를 위해 하나님이 완성해 놓으신 것을 의지하는 믿음의 시대를 말합니다.
사람은 선악과를 먹고 죄와 사망으 로 완전히 부패한 사탄이 체현화된 존 재이므로 거기에서 나오는 선과 악은 모두 하나님 앞에는 합당치 못한 저주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새로운 아담 이신 예수님을 사람으로 보내어 사탄화 된 모든 것을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고 부활케 하심으로 새사람을 만드셨습니 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의지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새 창조로 완성된 것을 주시기 위해서 아브라함을 부르셨 고, 이 믿음을 가진 자가 아브라함의 후 손들입니다.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 의 말씀을 듣고도 머뭇거리며 자신이 그 말씀을 스스로 지키려고 했습니다. 하나 님은 그런 아브라함에게 창세기 17장을 통해 교훈을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하 나님은 ‘엘 샤다이’, 전능한 하나님이십 니다. 엘 샤다이의 하나님은 ‘젖이 풍부 하신 하나님’으로 만물을 온전하게 하시 는 하나님, 우리가 먹고 마실 수 있는 하 나님을 말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속량해 주셨을 뿐 아니라 나와 하나되 시고 아버지와 남편이 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풍성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 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음식을 먹고 마시면 자라나듯이 우리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면 내 안에 예수님이 확장되고 예수님의 형상이 이루어집니 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는 전능 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 전하라”라고 하신 말씀은 우리가 행함으 로 완전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 그분이 행하신 일을 먹고 마심으로 완 전케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 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하나님 이 내 안에서 이루어 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안에 실제가 되시 는 하나님이 들어 오셔야 사람은 참이 됩 니다. 아브라함이 아들을 주신다는 말씀 을 자기가 이루려고 노력을 해서 육체로 낳은 것이 이스마엘입니다. 그때 하나님 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지 않으시다가 아브라함이 스스로 아들을 만들 수 없는 100세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이 내게 약속한 말 씀은 내가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 는 때, 나는 선악과 먹고 죽은 존재로 아 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 때 주님이 역사 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이름을 바꾸셨 는데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은 인격의 바 뀜을 말합니다. 처음 이름 ‘아브람’은 ‘높 여진 아비’라는 뜻인데 바뀐 이름 ‘아브 라함’은 ‘열국의 아비’ 곧 많은 무리의 아비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모두 높아지 기를 원하는데 하나님은 우리가 많은 무 리의 아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높아지 려고 하는 것은 타락한 인간성에서 나오 는 것으로 그러한 나의 자아가 죽을 때 창조가 일어나고 옆으로 확장되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빛나는 벽돌이라도 한 장만 있으면 쓸모 없고 여러 벽돌이 집 으로 지어져 가야 귀한 것처럼 주님은 교회를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이처럼 이름이 바뀐 후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받게 함으로 언약 을 확정하셨습니다. 할례는 육신, 곧 옛 사람을 벗는 것으로 신약 시대의 침례를 말합니다. 육신의 몸을 벗는 것으로, 죽 으면 반드시 부활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율법을 지키고 거룩 하게 되려고 노력하는 종교생활, 옛 사람 을 벗어 버리고 내가 노력하는 것이 아니 라 이미 거룩한 사람이 되어진 것을 믿어 야 합니다. 거룩해 지려고 애쓰는 자아를 십자가로 죽여 없애야 합니다. 선한 일을 하려고 하는 내가 죽어야 내 안에서 하나 님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내 자아가 죽 으면 내 안에 오신 예수님의 생명, 성령 이 일하십니다. 그 움직이심으로 교제와 연합, 사랑의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다 이루었다는 그 진리만이 믿음의 대상입 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진리를 깨닫고 온전케 하시는 역사가 우리 모두 에게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성도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 (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 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 (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 임주영 목사 멕시코 선교를 위해서 (가족들의 현지 적응과 복음 사역)
* 포항 등 각 지역에 기도처가 세워질 수 있도록
◦ 이시용 장로 (모세회) - 담석으로 인해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풀리 자매 (제3여선교회) - 폐암 4기로 항암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수영 장로 (여호수아회) - 무릎 관절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후 회복과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심순근 권사 (모세회) - 영과 육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영자 집사 (모세회) - 폐암 4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양홍숙 권사 (모세회) - 신장질환과 심장이상의 합병증세로 요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 유방암과 림프 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 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아림 자매 (청년회) -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피터 송 집사 - 아들(폴 송)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직장도 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홍경아 - 한국에서의 생활 중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단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과 믿음으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옥경 집사 (82세) - 치매와 우울증 증세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현숙 집사 (61세) – 귀 진주종 수술 후 두통과 심한 귀 통증이 심합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정신자 집사 - 자녀들 (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중 독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권오중 집사 (47세) – 척수종양으로 인한 사지마비(가슴 아래 하반신) 장애입니다. 강직약, 통증약 등 약을 많이 먹는데 약기운을 잘 견딜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옥순 집사 - 어깨 인대 수술과 어깨 뼈가 자란 부분 제거 수술을 하였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장현주 집사 - 신장 기능 저하(40% 정도)와 당뇨로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신장 약을 먹을 때 어지럽고 힘이 듭니다. 신장 기능과 당뇨가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묵상 질문들을 활용하셔서 이번주 주일에 들었던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받은 은혜를 되새겨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Home Depot 사역 - 김학철 목사
2. 물댄동산 (장애인 선교 단체)
3. LA 거리 선교회 - 전예인 목사
4. Mexico (엔세나다) - 임주영 목사
5. Mexico (티후아나) - Carlos Chavez (카를로스 차베스) 목사
6. Love Mexico - 박세목 장로
7. Albania (알바니아) - 양은숙 선교사
8. 중동 (이라크 & 요르단) - 구금성 선교사
1. Cambodia (캄보디아) (TASSEL) - Joji Tatsugi (조지 타츠기)
2. Indonesia - 3 missionary couples:
a. Ruth and Austin Kuklenski
(루스, 오스틴 쿠클렌스키 부부)
b. Josiah and Sophie Glesener
(조사야, 소피 글레세너 부부)
c. Michael and Morgan LeBlanc
(마이클, 모건 르블랑 부부)
El Shaddai: Trusting in the Almighty God
God desired to reveal and express Himself through human beings, who were created in His image and likeness. To fulfill this purpose, He called Abraham and blessed him, saying, "I will make of you a great nation…and in you all families of the earth shall be blessed” [Genesis 12:2-3 ESV]. This era of calling signifies the age of faith, where nothing is required of us except to trust in what God has already accomplished on our behalf.
Humanity, having eaten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became entirely corrupted by sin and death, embodying Satan himself. Therefore, all that is good and evil that originates from humanity is cursed and unacceptable before God. In response, God sent Jesus, the new Adam, to take upon Himself all that had been corrupted by Satan, to die on the cross, and to be resurrected, thereby creating a new humanity. Faith is accepting and relying on this truth. God called Abraham to grant him what had already been completed through this new creation, and those who share this faith are considered Abraham’s descendants.
When God commanded Abraham to leave his homeland, his relatives, and his father's house to go to Canaan, Abraham hesitated and initially tried to fulfill this command by his own efforts. In Genesis 17, God teaches an important lesson to Abraham through this experience.
In this passage, God reveals Himself to Abraham as El Shaddai, the Almighty God. El Shaddai means "the God who is abundant in milk," the God who makes all things perfect, the God whom we can eat and drink. The Lord is the abundant God who not only redeemed our sins, but also became one with us, became our father and husband, and became our life. This is why Jesus said, "eat the flesh of the Son of Man and drink his blood” [John 6:53 ESV]. Just as a person grows by eating and drinking, when we partake of Jesus' flesh and blood, Christ grows within us, and His image is formed within us.
When God told Abraham, "I am Almighty God; walk before Me and be blameless," He was not saying that Abraham should become perfect by his own actions. Rather, He was declaring that true perfection comes from receiving and partaking in what God has done.
The words that come from God's mouth will be fulfilled by Him within us. We cannot keep God's Word by our own efforts. Only when God Himself enters into us, who are the vessels made in His image and likeness, can we become truly complete. Abraham, striving to fulfill God's promise through his own efforts, produced Ishmael through the flesh. Because of this, God did not appear to Abraham again until he reached the age of 100—an age at which it was physically impossible for him to have a child. Likewise, God works in us when we realize, like Abraham, that we cannot fulfill His promises by our own strength. It is when we acknowledge our complete helplessness, having been spiritually dead since eating from the tree of knowledge, that the Lord intervenes.
God changed Abraham’s name, signifying a transformation of his character. His original name, Abram, meant "exalted father," but his new name, Abraham, means "father of many nations." While humans naturally desire to exalt themselves, God desires for us to become fathers of many. The desire to elevate oneself stems from fallen human nature. True creation happens when our self-centered nature dies, allowing us to be expanded outward. A single brick, no matter how polished, is useless on its own. But when joined with many others, it becomes a precious part of a building. In the same way, God desires to build His church.
After changing Abraham’s name, God confirmed His covenant through the act of circumcision. Circumcision represents the removal of the flesh—the old self—and foreshadows the baptism of the New Testament era. Thus putting off the physical body of the flesh symbolically points to the resurrection that follows death. Religious efforts—striving to keep the law and attain holiness by human effort—must be abandoned. Instead of trying to become holy, we must believe that we have already been made holy through Christ. The self that struggles to attain holiness must be put to death on the cross. The part of us that tries to do good must die so that God's life can flow through us. When our self-centered nature dies, the life of Christ within us, through the Holy Spirit, begins to work. This life leads to fellowship, unity, and the outworking of divine love.
The only object of true faith is the reality that Jesus accomplished everything through His death and resurrection on the cross. May the truth of God's promise to Abraham be revealed to us all, bringing about His perfecting work in our 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