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장 본문은 사람 창조의 목적이 아벨 계통의 사람임을 보여줍니다. 셋은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 하나님이 주신 다른 씨인 셋 계통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이 씨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에서 죄, 곧 근본 죄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 받아서 하나님을 모셔야 할 존재가 그 위치를 떠나 자기가 하나님 되겠다고 뛰쳐나간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지은 죄 그것만 생각하지만, 이것은 죄의 열매에 속한 것이지 근본 죄는 아닙니다.
창세기 5장은 구원 얻은 자의 계보입니다. 이 계보에는 구원 얻은 사람들이 900세 이상 오래 살았지만 인간 활동의 역사는 전혀 기록이 없습니다. 낳는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그것은 생명을 낳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신앙인들의 삶에는 오직 그리스도의 역사로 인한 은혜뿐입니다. 인간 삶의 기록은 가치가 없으므로 인간 역사는 없고, 신앙으로 인한, 그리스도의 역사로 인한 은혜뿐인 것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할 일이 없구나!’를 우리가 경험하듯, 은혜 받으면 사람은 할 일이 없으므로 사람의 역사는 끝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다 지으시고 마지막 날 주인공 되는 사람을 지으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일하도록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하나님의 안식에 동참하는 존재로 창조된 것입니다. 그런데 선악과 따먹고 자기가 하나님 되겠다고 뛰쳐나온 이것이 우리를 일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고, 선악과 따먹고 뛰쳐나온 이 존재가 살아있는 한 이 일은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간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본질,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풍성함, 하나님의 안식에 쉬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기독교는 죽음과 부활뿐입니다. 죽었다는 것은 사람은 끝났다는 것이고, 부활은 하나님만 사신다는 것입니다. 내 속에서 경험되는 십자가의 죽음이란 내 인생은 죽음으로 끝이 났고, 부활하신 하나님이 내 안에 산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오직 죽음만이 정답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가장 귀중한 것은 ‘신령한 사람 돼야 한다, 거룩한 사람 돼야 한다, 죄를 안 짓는 사람이 된다.’가 아니고 죽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예수 안에서 죄와 사망이 영원히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죄 없다, 용서됐다고 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보시고 그렇게 선언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용서했다면 용서된 것입니다. 용서되었다는 느낌과 감정이 없으니 못 믿겠다 하는 것은 육신에 속한 사탄이 준 생각임을 알아야 합니다. 구원 얻은 사람들에게 영은 구원 얻었어도 혼과 몸은 아직 구원 얻은 존재가 아닙니다. 이것은 아직도 거짓을 믿고 있기 때문에 구원 얻은 사람들은 영으로 아직 구원 얻지 못한 혼과 몸, 육신을 생명인 영으로 죽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을 얻었으면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육의 거짓에서 나오는 말을 듣지 말고, 그 느낌 믿지 말고, 하나님이 사람 되어서 우리를 해방시키기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영원한 진리만을 믿어야 합니다. 그 이외의 것은 사탄이 속삭이는 거짓이므로 물리쳐야 합니다. 이것이 싸움인 것이며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는 생활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 11:25)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우리에게는 죄와 사망이 영원히 없어진 것입니다. 이 말씀만 진리이고 참입니다. 이것 이외에는 전부 사탄의 거짓말인 것입니다.
내가 날마다 죽는 것이 성화되는 것이고 곧 예수와 더불어 동행하는 삶입니다. 우리 신앙은 나로부터 시작하면 안 되고 예수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이 세상에서 만들어진 내 감정, 느낌을 믿으면 안 됩니다.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의 갈보리 피를 보고 우리를 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았다는 복된 은혜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성도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임주영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 (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 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 (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 임주영 목사 멕시코 선교를 위해서 (가족들의 현지 적응과 복음 사역)
* 김영숙 자매 (제3여선교회)- (긴급요청) 유방암 4기에서 간으로 전이되어 복수가 차고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박승일 장로 (모세회) - (긴급요청) 폐렴증세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로 입원해 계십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영방 자매 (에스더회) - 유방암 수술을 받고 회복절차 가운데 있습니다. 건강 회복을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 김영자 집사 (모세회) - 폐암 4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양홍숙 권사 (모세회) - 신장질환과 심장이상의 합병증세로 요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심민지 자매 (제4,5여선교회) - 뇌출혈로 인한 후유증으로 망막 신경장애로 시력이 손상되고 안압으로 인한 녹내장 으로 시각이 좁혀져 막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신체 반신의 감각이상으로 생활의 장애가 있습니다. 온 전신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모나 자매 (에스더회)- 갑상선암으로부터 전신으로 전이되어 뇌출혈로 인한 불편함이 있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회복과 피아노로 하나님께 계속 찬양 돌리기를 원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유방암과 림프 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 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아림 자매 (청년회)-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박연옥 집사 (성동2구역, 75세) – 폐암 치료 중입니다.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고 치료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옥경 집사 (82세) – 치매와 우울증 증세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현숙 집사 (61세) – 귀 진주종 수술 후 두통과 귀에 통증 심합니다.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문옥 집사 시어머님 (김영례90세) - 고관절수술 후 와상상태로 입원 중입니다.
* 정신자 집사 - 자녀들 (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중독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라예 자매 (15세) – 위산과 담즙의 과분비로 위/식도/십이지장 염증과 궤양 있음, 소화기관들의 비정상적 호르몬 분비로 인한 기관의 염증 및 통증유발,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발견되고 근본적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정민 자매 (49세) – 항암 20차, 방사선 두 달 치료 마치고 표적 항암 치료 중입니다. 7월 3일 수술 예정입니다.
* 권오중 집사 (47세) – 척수종양으로 인한 사지마비(가슴 아래 하반신) 장애입니다. 강직약, 통증약 등 약을 많이 먹는데 약기운을 잘 견딜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형차순 집사 (65세) – 간경화로 간에 종양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기력이 없고 몸이 많이 힘이 듭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몸의 기능들이 약해지면 육적으로는 희망도 없어지는 것 같고 점점 모든 것이 약해져 갑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몸의 약해짐보다 성경의 말씀을 주목하고 붙잡아야 합니다. 몸이 아프거나 약함을 느낄 때는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나는 나음을 입었다”라는 이 말씀을 붙잡고 이 약속을 못 믿게 하는 속에 세력들과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이해하는 것 또한 겉사람의 훈련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머리로 성경을 아무리 완벽하게 연구해도 생명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저절로 믿어지고 실제가 되는 것입니다. 육적으로 교육을 많이 받거나 학력이 높지 않아도 주님을 영접하면 성경은 저절로 믿어집니다. 성경이 그저 읽는 책이 아니라 매일 먹는 양식이 됩니다. 이 양식을 먹고 말과 생활로 예수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전도 방법을 배워서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면 저절로 그분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학벌과 재물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사람이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인 사람 안에 하나님이 들어오셔서 그분을 나타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에는 겉사람의 학벌과 재물은 소용이 없습니다. 오직 자라나는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고 지배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는 육을 죽이는 것입니다. 육을 죽이지 않으면 예수님이 머리가 되시는 참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항상 분쟁이 일어납니다. 선악과를 먹은 후에 우리 가운데 죄가 들어왔고 이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사람이 태어나 가는 곳, 즉 사람의 결론은 죽음 밖에는 없었습니다. 이 사망을 이길 자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자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은 생명이기 때문에 죽으실 수 없습니다. 사망을 이길 수 있는 분은 오직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 생명 자체이신 분만 이길 수 있습니다. 이 분이 우리가 돼서 음부까지 내려갔으나 그 사망의 권세가 예수님을 붙잡지 못하여 부활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부활된 것입니다. 이 부활의 위치는 죄와 사망에서 완전히 해방의 위치입니다. 믿음은 이렇게 해 주신 주님을 믿는 게 믿음입니다. 이게 우리의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곧 다가올 환란 가운데 피난처는 그리스도의 몸 되신 교회뿐입니다. 각자의 자아가 살아서 움직이는 교회가 아닌 자아가 철저히 죽고 예수님만 머리가 되어서 움직이는 몸이 바로 마지막 때의 영원한 피난처입니다. 구원 얻은 성도들에게, 이 교회에게 하나님이 주신 역사는 만유 안에서 만유를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의 충만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주님이 이미 완성해 놓으신 하나님의 충만이 가득한 교회의 위치를 찾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낮고 멸시당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 세상에 지혜롭다 하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겉으로 부족한 나를 보는 위치에서 벗어나 주님만 의지하고 우리 일생이 다 할 때까지 주님이 주신 귀한 역사 안에서 간증할 수 있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 하나하나가 실제가 되는 주의 풍성함을 소망하며 모든 성도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어느 위치에 있든지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합니다.
- 6월 13일 정동석 목사님 시니어 스쿨 강의 중 -
Dying Daily and Resurrecting in Christ is
Sanctification
The genealogy in Genesis 5 suggests that the purpose of the creation of man was to participate in Abel's lineage, as Cain's lineage is not the focus of the Bible. Seth is the new seed given by God in place of Abel, who was murdered by Cain (Genesis 4:25 ASV). Through this new seed, or new life in the line of Seth, Christ Jesus started anew.
In the Bible, sin, or the fundamental sin, refers to when beings created in the image and likeness of God abandon their position as hosts of God and strive to become God themselves. We often think only of the sins we have committed, but these are merely the fruits of sin, not the fundamental sin itself.
Genesis 5 is the genealogy of those who have received salvation. This genealogy shows that even though there are some people who have been saved that have lived for over 900 years, there is no record of their human activities; instead the focus is only on the births of the lineage. In the same way, in our lives as believers, there is nothing worth recording except when we receive the grace that comes from Christ's work in us. Since human activity itself has no spiritual value to record, there is nothing worth recording of human works, but what remains is the grace that comes from Christ's work. As we receive more and more grace, the more we experience in our lives that “there is nothing left for me to do”. Likewise, through grace, Christ has already finished His work on the cross, so there is no need for humans to contribute to it. This is why the history of human work ends. God created the universe and everything in it, made man on the final day as the protagonist, and rested on the seventh day. Thus, man was not created to work but was made to participate in God’s rest. However, eating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and striving to become God ourselves brought down the burden of work upon us. As long as the one who ate the fruit and rebelled to become God stays alive in us, the burden of work never ends. But God’s purpose for creating humans was for them to rest in His nature, His life, His power, His abundance, and His peace.
Christianity is only about death and resurrection. To die means the end of the old self, to be resurrected means that only God lives in me. The death on the cross that I experience within means that my old life has ended, and that the resurrected Lord lives in me. Death is the only solution for humans to be freed from our flesh. Therefore, during our time in this world, the most important thing should not be about becoming a spiritual person, a holy person, or a sinless person, but about putting our old selves to death.
Believers who are in Christ are forever free from sin and death. God declares us sinless and forgiven because He sees the blood of Jesus Christ. If God forgives, then we surely have been forgiven. We must recognize that the doubts of our salvation that arise due to a lack of feelings or emotions are thoughts from the flesh that are fed to us by Satan. Our spirit is completely saved when we receive salvation, yet the soul and body (both of which are the flesh) are still in the process of being fully saved and this flesh is still being affected by Satan’s lies. This means that because we still believe in these lies which come from Satan, the soul and body must be put to death by the life of the spirit. Therefore, saved people must put to death the deeds and thoughts of the body which is only possible through the spirit (Romans 8:12-13 NIV). Do not listen to the thoughts and the lies that arise from the flesh; do not believe these feelings, but instead believe only in the eternal truth. We must believe only in the eternal truth that God became man, shed His blood to set us free, and resurrected. Everything else is a lie whispered by Satan that must be rejected. This is the spiritual battle and the Christian lifestyle of putting to death the deeds of the body with the spirit: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He who believes in Me, though he may die, he shall live” (John 11:25 NKJV). Sin and death have already been eliminated eternally for us. The Word alone is truth and reality. Everything else is a lie from Satan.
Dying daily is the process of sanctification and a life journeying with Jesus. Our faith should not start from ourselves but instead start from Christ. We must not trust our emotions and feelings which are derived from this world. Now is the time of grace and the day of salvation (2 Corinthians 6:2 ESV). May we live a life filled with the blessing of walking with the Lord, in the grace that God has made us all children of God through the blood of His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