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하와는 두 아들 가인과 아벨에게 선악과를 먹고 타락한 순간 경험했던 죽음의 상태와 하나님이 가죽옷을 입혀 주신 복음의 진리를 생생하게 들려주었을 것입니다.
세상 교육에서 얻어지는 지식은 생명 없는 저주받은 세상에 관한 지식으로, 근본 지식이 아니고 몸의 오감을 통해 배워 얻어지는 지식이며 피상적인 지식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오는 하늘의 지식은 몸의 감각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영혼을 통해서 오는 계시의 지식입니다. 이 지식은 가질수록 생명이 되고, 문제들이 없어지며, 안식을 갖게 되는 지식의 근본입니다.
그런데 가인은 복음을 듣고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생명의 진리를 거부하고 선악과 먹고 하나님을 떠난 ‘나’라고 하는 독립된 존재로 살아가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내가 주인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도 내가 땀 흘린 노력의 소산물로 드립니다.
이것은 ‘나는 선을 사모하고 악을 미워하는 사람이며, 죄 안 지으려고 애쓰고 조금 더 노력하면 쓸 만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오늘날 종교인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거룩한 자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우리가 죄를 안 지으려고 애쓰는 사람이 되는 것을 원치 않고 죽기를 원합니다. 내가 죽어 내 속에서 그리스도가 흘러나오는 것이 거룩이고 이것이 진리입니다.
동생 아벨은 부모가 전한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선악과 먹은 존재 자체가 죄라는 것을 안 것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나라는 것을 안 것입니다. 부모를 통해 본 그리스도 구속의 역사를 믿게 되어 받아들이고 양의 첫 새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제사를 드렸습니다. 자신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이 받으실 수가 없는 죄인이기 때문에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 그분을 드렸더니 하나님이 이를 받으시고 의로운 자라 하심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 구속받은 성도들의 삶의 목표는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삶입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우리가 거듭났을 때, 나의 영과 혼과 몸이 완전하게 구원을 얻은 것으로, 판사가 법적으로 선언한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다 이루었다’ 할 때 우리의 영‧혼‧몸이 전부 다 완전히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나는 아직도 나의 구원에 대해 확신이 없고 구원 얻었다는 것이 안 받아들여지더라도 법적으로는 이미 다 해결된 것입니다. 이 완전해진 것을 하나하나 집행해 가는 것이 영에서부터 혼으로, 혼에서 몸으로 점점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여, 법적으로 완성된 구원을 점령해 가는 것입니다.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여가야 합니다. 근심, 염려는 혼에서 나오는 것으로 이것은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며 나만 죽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내가 죽기만 하면 그 자리에 예수님이 충만히 채워주시기 때문에 영‧혼‧몸 전체가 문제가 없어지고 해결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이미 문제가 없어졌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지식 중의 지식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생명력입니다, 이 영원한 지식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성도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임주영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 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 박승일 장로 (모세회) - (긴급요청) 감기로 인한 폐렴이 악화되어 심장기능 이상으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십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영숙 자매 (제3여선교회) - (긴급요청) 유방암4기에서 간으로 전이되어 복수가 차고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심민지 자매(제4,5여선교회) - 뇌출혈로 인한 후유증으로 망막 신경장애로 시력이 손상되고 안압으로 인한 녹내장으로 시각이 좁혀져 막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신체 반신의 감각이상으로 생활의 장애가 있습니다. 온 전신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모나 자매 (에스더회) - 갑상선 암으로부터 전신으로 전이되어 뇌출혈로 인한 불편함이 있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회복과 피아노로 하나님께 계속 찬양 돌리기를 원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영자 집사(모세회) - 폐암 4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 유방암과 림프 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영방 자매(에스더회) -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준비중입니다. 모든 치료 절차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아림 자매(청년회) -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양홍숙 권사(모세회) - 신장질환으로 투석 준비중에 심장 이상의 증세로 입원해 계십니다. 치료 절차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박연옥 집사 (성동2구역, 75세) – 폐암 치료 중입니다.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고 치료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옥경 집사 (82세) – 치매와 우울증 증세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현숙 집사 (61세) – 귀 진주종 수술 후 두통과 귀에 통증 심합니다.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문옥 집사 시어머님 (김영례90세) - 고관절수술 후 와상상태로 입원 중입니다.
* 정신자 집사 - 자녀들 (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중독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라예 자매 (15세) – 위산과 담즙의 과분비로 위/식도/십이지장 염증과 궤양 있음, 소화기관들의 비정상적 호르몬 분비로 인한 기관의 염증 및 통증유발,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발견되고 근본적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정민 자매 (49세) – 항암 20차, 방사선 두 달 치료 마치고 표적 항암 치료 중입니다. 7월 3일 수술 예정입니다.
* 권오중 집사 (47세) – 척수종양으로 인한 사지마비(가슴 아래 하반신) 장애입니다. 강직약, 통증약 등 약을 많이 먹는데 약기운을 잘 견딜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이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렘 2:13)”
하나님의 백성이 행한 두 가지 악 중에서 첫 번째 악은 “생수의 근원이 되는 나를 버린 것,” 즉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금이나 은이 아닌 흙으로 지으시고 좋다고 하셨습니다. 흙에 씨를 심으면 그 씨의 내용을 그대로 표현해 내는 것처럼 사람이 하나님을 그대로 표현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표현해낼 수 있도록 고안되고 지어진 것이 사람의 격이자 위치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람이 하나님을 떠난 것이 바로 죄악입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 안에 하나님이 아닌 마귀가 들어가서 표현되도록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아무런 힘과 능력이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리고 죄의식이 꽉 차게 됩니다. 하나님을 표현할 수 있도록 된 위치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에 부끄러움과 두려움, 염려가 있고 물질이 있어도 없어도 만족이 없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죄의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세상 지식이나 물질로도 해방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들어오면 죄의식이 사라집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신다” 하는 의식이 강하면 무엇이든지 이길 수 있고 환경에 상관없이 담대해지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의 상태입니다.
두 번째 악은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 즉 하나님 없이 내 생각과 소원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세상 지식, 타락한 지혜와 경험, 내 생각, 판단, 수단과 방법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내 수단과 방법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것은 “물을 저축치 못할 터진 웅덩이”처럼 취해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물을 저축해 놓아도 목을 축여주지 못합니다. 늘 부족하고 불만스러우며 스스로 노력할수록 안식과는 멀어집니다.
사람들은 물질과 학위 등 세상의 성공을 원하지만 우리의 성공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나를 지으신 원래 목적대로 하나님께로 가서 그분과 일치되는 것이 성공입니다. 여기에 영원한 평강이 있습니다.
우리의 영생수는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고 예수로 살게 된 간증을 나누며 서로 공급받고 주님의 피와 살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내 필요를 다 채워주실 수 있는 창조주이자 죄에서 구속해 주신 분이 내 안에 들어오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내 안에 들어오셨을 뿐만 아니라 나타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육신에 많은 질병과 환란, 어려움이 있더라도 모든 문제의 해답이신 주님께서 건강으로, 지혜로 우리 안에서 나타나길 원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샘솟듯 하는 영원한 생수입니다. 마귀가 온갖 정죄함으로 속이고 우리 자신을 볼 때는 죄인 같더라도 문설주에 발린 예수의 피를 보고 의인이라고 선언하신 그 진리를 붙잡으십시오. 세상에서 목마른 사마리아 여인 같았더라도 예수님을 만나자 물동이를 던져 놓고 주님을 전하는 신앙이 되기를 원합니다.
- 5월 23일 정동석 목사님 시니어 스쿨 강의 중 -
The True Life-Giving Knowledge We Need to Live on this Earth
As parents, Adam and Eve must have vividly shared with their sons, Cain and Abel, about the state of death they experienced the moment they became corrupted after eating the forbidden fruit, as well as the truth of the gospel when God clothed the entire family - humanity - with garments of animal skins.
Knowledge gained from worldly education is about a lifeless, cursed world; it is not fundamental knowledge, but rather, a superficial knowledge gained through the limited five senses of the body. However, the knowledge of heaven that comes through the Bible cannot be understood by the senses of the physical body, but is a revelatory knowledge that can only be understood by the spirit given to us by God. As we possess more of this knowledge, it gives us true life, eliminates our problems, and gives us rest, and becomes the foundation of all our understanding.
However, even after hearing it, Cain did not accept the gospel. He rejected the truth of life and tried to live as an independent being, as “I”, who ate the forbidden fruit and left God, becoming his own master. And from that position in his pride, he offered his sacrifices to God from the sweat of his brow and the fruits of his own hard work.
This is similar to the modern religious people who think, “I am someone who loves good and hates evil, I try hard not to sin, and with a bit more effort, I can become a useful person to God”. God does not desire us to become holy by our own efforts. He does not want us to strive not to sin but to die. True holiness is the life of Christ within me that flows out when I die.
Abel, on the other hand, listened to and accepted the gospel that his parents conveyed with faith. He realized that the very act of having eaten the forbidden fruit itself was sin. He understood that he himself was deceitful and corrupt beyond all things. He accepted the story of the redemption of Christ told by his parents and thus gave the firstborn of his flock as a sacrifice aligned with God’s own heart. Since Abel was a sinner whom God could not accept no matter how hard he tried, he did not rely on himself but on the blood of another, Jesus Christ. By offering Him, God accepted the blood and declared Abel righteous.
The goal of our lives as redeemed saints is to live a life that manifests Christ. The moment we were born again through the redemption of Christ, our spirits, souls, and bodies were completely saved, similar to a judge declaring it legally. When Jesus died on the cross and declared, “It is finished”, our spirits, souls, and bodies were completely saved. Even if we are not yet assured of our salvation and cannot accept that we have been saved, it has already been resolved legally in God’s eyes. The process of experiencing this completed salvation starts from our spirit overtaking our soul, then our soul overtaking our body, as the spirit gradually kills the deeds of the body and soul. This is the implementation of what was completed legally in Christ.
We must kill the deeds of the body by the spirit. Worry and anxiety come from the soul, and this arises because “I” (the old self) am alive. If only ”I” die, there are no problems. If “I” only die, Jesus' life will become more abundant within me, resolving all problems with the whole spirit, soul, and body. In Christ, we must believe that the problems we face are already resolved in Him.
This is the true life-giving knowledge we need to live on this earth. Let us all live with this eternal knowl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