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하고 소중한 선물입니다. 시편 127편에서도 “자식은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 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자녀는 단순 히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 기신 귀한 존재입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매우 신비롭습니다. 부모가 되는 순간, 자녀를 먹이고 지키려는 본능이 자연스럽게 생기며, 연약하고 자기밖에 모르던 여성도 아이를 안는 순간 밤새도 록 돌보고 품는 깊은 모성애가 생깁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려는 제자들을 꾸짖으시 며,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 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먼저 영적으로 어린아이 같은 마 음이 되어야 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 는 세상에 죄와 사망으로 태어나 자랄수 록 점점 어른과 같이 교만한 마음이 됩 니다. 하지만 성령이 우리에게 오신 목적 은 우리를 어린아이가 되게 하는 것입니 다. 어른 되고 싶어 하는 자아를 점점 죽여가며 하늘 나라의 생명으로 천국 백성 다운 어린아이가 되게 하십니다. 모 든 염려, 근심이 사라지며 아이처럼 창조 주 되시는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 아이들을 데리고 간 부모들은 어떤 교훈이나 말씀을 들으 려 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예수님의 만 지심을 바랐을 뿐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아이들을 안고 그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아이들을 예 수께로 데려가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예 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바로 우리 부 모들 속에 생명으로 와 계십니다. 주님께 서 십자가에서 우리와 함께 죽으시고 부 활하셔서 이제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 십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 의 풍성함으로 채워질 때, 부모 속에 계 신 그 생명의 성품이 부모 자식 간의 신비 스러운 관계를 통해 자식에게 전달되며 예수가 공급됩니다. 예수님의 교양, 훈계 만이 사람을 올바른 인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세상 지식, 물질, 세상에 속한 것들 그 어느 것으로도 우리의 인격을 채 울 수 없습니다. 참다운 인격이 되게 하 는 것은 오직 우리 안에 있는 예수의 인격 이 부모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전달됨으 로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세상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든 지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옛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사실입니다. 부모가 받은 그리스도의 사 랑이 아이들에게 흘러갈 때, 아이들은 사랑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인 사람 안에 하나님의 본성이 들어 가서 연합될 때, 그 생명의 풍성함이 흘 러나와 아이들이 먹고 자라며 영원한 생명 안에서 온전한 인격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 13장 24절에서 “초달을 차마 못 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때 로는 징계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러 나 육신의 감정에 따라 때려야 할 때 때리 지 못하고, 때리지 말아야 할 때는 오히 려 매질하는 왜곡된 교육은 자녀를 병들 게 합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의 자아 가 죽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참된 주님 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습 니다.
또한, 예수님은 “땅에 있는 자를 아버 지라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참 아버 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하나님 뿐입니다. 그분이 우리 안에 오실 때 우 리는 비로소 아버지, 어머니로서 자녀를 올바로 양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을 때에야 자녀 들도 참 자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이제 성령으로 우리 안에 와 계십니다. 우리는 어떤 결심을 하거나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자아를 죽음에 넘기기만 하면, 내 영에 와 계신 주님이 혼으로 흘러나오셔서 자녀 교육 뿐 아니라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 니다. 내가 주인이 될 때 염려, 근심, 걱 정에 싸여 참으로 주인 되신 하나님께 반항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영원한 주인이시며 오직 이분의 말만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도 죽기만 하면 자식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 람에게 떡이 되며 나누어줄 수 있습니다. 매일 십자가에 죽는 삶을 통해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을 공급해 주는 귀한 전도자들이 되길 원합니다.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성도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 (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 (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 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 임주영 목사 멕시코 선교를 위해 (가족들의 현지 적응과 복음 사역)
◦ 포항 등 각 지역에 기도처가 세워질 수 있도록
◦ 담임목사님의 건강회복과 쾌유를 위해
◦ 강준규 형제 (제 4,5남선교회) - 눈 망막 수술을 하였습니다. 회복을 위해
◦ 김풀리 자매 (제3여선교회) - 폐암 4기로 항암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 이수영 장로 (여호수아회) - 무릎 관절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후 회복과 건강을 위해
◦ 심순근 권사 (모세회) - 영과 육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 김영자 집사 (모세회) - 폐암 4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 양홍숙 권사 (모세회) - 신장질환과 심장이상의 합병증세로 요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 유방암과 림프 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 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 한아림 자매 (청년회) -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 피터 송 집사 - 아들(폴 송)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직장도 구할 수 있도록
◦ 홍경아 - 한국에서의 생활 중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단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과 믿음으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 김옥경 집사 (82세) - 치매와 우울증 증세 회복을 위해
◦ 김현숙 집사 (61세) – 귀 진주종 수술 후 두통과 심한 귀 통증이 심합니다. 회복을 위해
◦ 정신자 집사 - 자녀들 (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중 독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 권오중 집사 (47세) – 척수종양으로 인한 사지마비(가슴 아래 하반신) 장애입니다. 강직약, 통증약 등 약을 많이 먹는데 약기운을 잘 견딜 수 있도록
◦ 장현주 집사 - 신장 기능 저하(40% 정도)와 당뇨로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신장 약을 먹을 때 어지럽고 힘이 듭니다. 신장 기능과 당뇨가 치유될 수 있도록
◦ 한순희 집사 - 아들들(곽민준, 곽요한)에게 구원에 대한 갈급한 마음을 주셔서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 신 OO 집사 - 자녀(여고생)가 학교폭력 피해자인데 가해자로 고발이 되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6월에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자녀와 집사님의 마음이 주님을 통하여 위로받고 치유되기를 (실명으로 기도 제목 올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송주석 형제 (청년) - 목 디스크 탈출로 인한 척수증 때문에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받았습니다. 회복을 위해
◦ 김영희 자매 (60세, 도봉구역) - 궤양성대장염으로 20년간 약을 먹고 있습니다. 치유와 회복을 위해
아래의 묵상 질문들을 활용하셔서 들었던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받은 은혜를 되새겨보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Home Depot 사역 - 김학철 목사
2. 물댄동산 (장애인 선교 단체)
3. LA 거리 선교회 - 전예인 목사
4. Mexico (엔세나다) - 임주영 목사
5. Mexico (티후아나) - Carlos Chavez (카를로스 차베스) 목사
6. Love Mexico - 박세목 장로
7. Albania (알바니아) - 양은숙 선교사
8. 중동 (이라크 & 요르단) - 구금성 선교사
1. Cambodia (캄보디아) (TASSEL) - Joji Tatsugi (조지 타츠기)
2. Indonesia - 3 missionary couples:
a. Ruth and Austin Kuklenski
(루스, 오스틴 쿠클렌스키 부부)
b. Josiah and Sophie Glesener
(조사야, 소피 글레세너 부부)
c. Michael and Morgan LeBlanc
(마이클, 모건 르블랑 부부)
Raising Children in the Life of Christ
Children are the most precious and valuable gifts God has given us. As Psalm 127:3 says, “Children are a heritage from the Lord, the fruit of the womb a reward,” they are not the possessions of parents but a treasured inheritance entrusted to them for a short while by God.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 and child is deeply mysterious. From the moment that one becomes a parent, a natural instinct arises to feed and protect the child. Even a weak and self-centered woman develops a deep maternal love the moment she bears a child.
When Jesus’ disciples tried to prevent children from going to Him, He rebuked them and said, “Let the little children come to me and do not hinder them, for to such belongs the kingdom of God (v.15).” This teaches us that we must first become like children in heart and spirit. As we grow up in a world marked by sin and death, our hearts become increasingly proud and independent like those of adults. But the Holy Spirit came to make us like children again: by killing our old selves that want to be more like an adult and making us children of the Kingdom, filled with the life of heaven. In this childlike faith, all anxiety and worry disappear, and we come to rely fully on our Creator, just as a child trusts its parents.
In today’s passage, the parents who brought their children to Jesus did not come to hear a lesson or teaching; they simply hoped that Jesus would touch them. And Jesus embraced the children, laid His hands on them, and blessed them. Today, we must also bring our children to Jesus. But where is Jesus now? He is within us—He has come to dwell in us through His life. Through His death on the cross and resurrection, Jesus now lives in us through the Holy Spirit.
When we die to ourselves and are filled with Christ, the character of His life that dwells in us as parents is mysteriously conveyed to our children through our relationship with them. Only the character and instruction of Jesus can form true human character. No amount of worldly knowledge, wealth, or achievement can truly shape a person’s heart. True character is formed when the personality of Jesus within us is imparted to our children through us.
It does not matter what social status a parent holds. What matters is this: the old self has died, and Christ now lives in me. When the love of Christ that we have received flows to our children, they come to know love. When God’s divine nature enters and unites with a person created in His image and likeness, the abundance of that life flows to the child—nourishing them, helping them grow, and shaping them into a whole person in the eternal life of Christ.
Proverbs 13:24 says, “Whoever spares the rod hates his son, but he who loves him is diligent to discipline him.” This means that true love sometimes requires discipline. But when this is driven by fleshly emotions—failing to discipline when needed or punishing in moments when we shouldn’t—it can distort a child’s growth and bring harm. Only when the self-centered nature dies by the Holy Spirit can we raise our children with the true instruction and discipline of the Lord.
Jesus also said in Matthew 23:9, “And call no man your father on earth, for you have one Father, who is in heaven.” There is only one true Father—our heavenly Father. Only when He comes to dwell within us can we truly raise children as fathers and mothers. Only when the life of Jesus is in us can our children also live as true sons and daughters.
Jesus died on the cross, rose again, and now He dwells in us through the Holy Spirit. We do not need to make resolutions or try harder. All we must do is surrender our self-centered life to death; then the Lord who lives in our spirit will flow into our soul—bringing life not only to our parenting, but to every aspect of our lives. When we try to take control—an act of rebellion against the true Lord—that leads to us becoming entangled in worry and fear. Jesus Christ alone is our eternal Lord, and we must live listening to and obeying only His voice.
Even if we have nothing in this world, if we die to ourselves, we can become living bread for others—not only for our children but for all people. Through a daily life of dying on the cross, may we become precious evangelists who supply eternal life to everyone we enco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