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교리가 아니고 예수라는 인격, 즉 생명 자체이며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 그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 이렇게 살아라”라고 요구하는 분이 아니라 우리와 접촉하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예수께 그러한 만져 주심을 바라고 나와야 합니다.
교회는 성경을 배우고 순종하려고 나오는 곳이 아닙니다. 땅에서 죄 가운데 태어난 우리는 하늘에서 내려온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말씀대로 살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고 얻기 위해서 나와야 합니다. 이 죽음과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고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었음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내가 하나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이 나에게 실제가 되는 것이 예수님의 만져 주심이고 예수님과의 연합입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나고, 갈망이 생기면 성령으로 말미암아 눈과 귀가 열립니다. 예수님이 ‘내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하셨듯이 믿음은 지식이 아니고 생명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말씀으로, 성령으로 우리 속에 와 계십니다.
생명은 교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생명으로 충만한 교제가 계속되어야 합니다. 서로 교제하는 가운데 개개인의 사정과 문제가 해결되고 생명을 더 풍성히 공급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사람을 지으신 것은 하나님과 사람이 연합되기 위한 것이고, 사람은 하나님을 담아놓는 그릇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과 모양인 사람 안에 거하시는 이것이 사람의 존귀이고 사람의 격인데, 사탄이 선악과로 유혹하여 이 위치를 떠나게 했고 이 격을 잃어버리게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하나님과 같이 되겠다고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 버린 것이 원죄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격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유일한 길인 예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분이 영으로 내 안에 거하시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격이 회복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속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생명과 성품이 우리의 삶을 통해 나타날 때 주의 교양과 훈계가 되는 것이고, 이것이 자녀들에게 공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갈대 상자에 넣은 어린 모세가 강에서 죽지 않고 하나님이 구원해 주신다는 부활의 진리를 알고 있었기에 십자가의 진리 안에 모세를 맡겼습니다. 아브라함도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제물로 드릴 때 하나님이 이삭을 살릴 것을, 즉 부활을 믿었습니다.
이 복음의 진리가 아니면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줄 것이 없습니다. 내 몸에서 태어난 자녀들에게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공급받은 것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의 생명 안에서 자녀에게 공급하고 증거하며, 내 안에 있는 주님을 나타내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교인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교인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임주영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 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 김영숙 자매 (제3여선교회) - (긴급요청) 유방암4기에서 간으로 전이되어 복수가 차고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심민지 자매(제4,5여선교회) - 뇌출혈로 인한 후유증으로 망막 신경장애로 시력이 손상되고 안압으로 인한 녹내장으로 시각이 좁혀져 막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신체 반신의 감각이상으로 생활의 장애가 있습니다. 온 전신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모나 자매 (에스더회) - 갑상선 암으로부터 전신으로 전이되어 뇌출혈로 인한 불편함이 있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회복과 피아노로 하나님께 계속 찬양 돌리기를 원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영자 집사(모세회) - 폐암 4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 유방암과 림프 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영방 자매(에스더회) -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준비중입니다. 모든 치료 절차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아림 자매(청년회) -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박연옥 집사(성동2구역, 75세) – 폐암 치료 중입니다.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고 치료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옥경 집사(82세) - 치매와 우울증 증세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현숙 집사(61세) - 이명 수술 후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문옥 집사 시어머님(김영례 90세) - 고관절 수술 후 와상상태로 입원 중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장형삼 집사 어머니(주감례, 82세) -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수술 이후 재활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정신자 집사 - 자녀들(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조희순 집사 - 허리 협착증과 만성기관지염이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최라예 자매(15세) - 위산과 담즙의 과분비로 위/식도/십이지장 염증과 궤양이 있습니다. 또한 소화 기관들의 비정상적 호르몬 분비로 인한 기관의 염증 및 통증 유발이 있습니다.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발견되고 근본적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정민 자매(49세) - 항암 20차, 방사선 두 달 치료를 마치고 표적 항암 치료 중입니다. 7월 3일 수술 예정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사탄이 아담을 범죄케 함으로써 깨뜨린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 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회복의 은총이 우리 성도들 안에 이루어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십자가를 깨닫고 체험함으로써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죄와 허물로 죽어 있는 내가 어느 날 복음을 통해 성령의 빛 가운데 죄인임을 깨닫고 심령의 눈이 열려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주님이 흘리신 보혈로 나의 모든 죄가 씻겨져 사함 받고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은 사실이 실제가 됨을 경험하게 됩니다(갈 2:20). 그럴 때 죄악의 담으로 막혀 있던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과의 화목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생명을 통해서 이뤄집니다.
거듭나서 하나님과의 화목이 이뤄지면 내 안에 신의 생명인 하나님의 생명을 선물로 받습니다. 이 생명은 바로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신 예수님의 생명인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나의 심령과 마음과 삶을 주님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시킴으로써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나를 통해서 나타나시고 사시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럴 때 바울 사도의 간증대로 “나는 날마다 죽노라” “예수의 생명이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고후 4:11).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표현되고 체현되는 삶입니다. 할렐루야!
셋째,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이뤄집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 나라가 거듭난 주의 백성들 마음속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성도들이 매일 자신들 속에 성령으로 와 계시는 왕 되신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고 온전히 헌신하면 하나님이 자신들의 마음과 생활을 비롯해 모든 것을 통치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성취하시는 놀라운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고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사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러한 삶이 바로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다’고 하는 바울 사도가 담대히 간증한 삶입니다(골 3:11).
Christianity is not about a doctrine that teaches “this is how you should live” but it is the very person of Jesus, who is the true life, and becoming one with Jesus. This is how we connect with Jesus, and we need to come closer to Jesus, wanting to be touched by Him like the children in the Bible. Church is not a place to just learn and obey the Bible. We, who are born in sin on earth, aren’t able to obey the Word that came down from heaven, and we can’t live according to it.
We must come to believe and receive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Believing in this death and resurrection means believing that Jesus’ death on the cross was my death, and His resurrection was my resurrection. Jesus and I have become one. Therefore,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becoming my reality is done by Jesus’ “touch,” the work of Jesus Christ, and our union with Him.
Faith comes from hearing the Word, and this leads us toward a longing for Jesus. As He fulfills this longing, our eyes and ears are opened through the Holy Spirit. As Jesus said, 'My words are spirit and life (John 6:63),' it is not just knowledge but life. Jesus is now dwelling inside us as the Word and the Spirit.
The new life in us absolutely requires fellowship. Therefore, the church must be continually filled with fellowship that is full of the life of Christ. Through this fellowship, individual circumstances and problems are resolved, and we receive an abundance of life in Christ.
God created humans in His image and likeness for union between God and man, and humans are vessels meant to contain God. This indwelling presence of God within the person, who is in His image and likeness, is the dignity and status of a person. However, Satan tempted humans with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causing them to leave and lose this status. Thus, the original sin is humans leaving God, wanting to be individuals separate from God, wanting to gain and rely on their own understanding of good and evil and make decisions as masters of their own lives.
We should not strive to find status in the world but must return to Jesus, who is the only way(John 14:6). This is because His indwelling presence in us through the Spirit restores our human dignity and status, which is from His likeness.
When the life and character of Christ dwelling in us are manifested through our lives, this manifestation is the Lord’s nurturing and admonition, which should naturally flow out of us and into our children.
Moses' mother entrusted him in the basket because she knew the truth of the cross and resurrection that God would save young Moses from death in the Nile. Abraham also believed in resurrection when he offered Isaac as a sacrifice on Mount Moriah, believing that God would bring Isaac back to life.
Without this gospel truth, parents have nothing to give to their children. We must give our children what we have received from the life of Jesus Christ.
May we live a life that supplies, testifies, and manifests the life of the Lord within us to our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