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저주를 받은 함의 아들 구스가 낳은 니므롯은 세상에 처음 영걸이며 특이한 사냥꾼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벨론은 이 니므롯의 나라의 시작으로 하나님이 말씀으로 지으신 이 세상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이 된 것은 사탄의 역사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로 살아가던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의 임재에서 떠나 죄와 사망의 존재가 되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에서 떠난 아담은 자기 자신의 통제, 즉 양심의 통제를 받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사람 속에 빛, 곧 양심을 따라 살기만 해도 도덕적인 세상이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양심의 통제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우리 자신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듯이 선악과 먹은 인생들의 본질은 양심을 속이고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타락의 결과로 마귀가 임금이 되어 있는 이 세상은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의 모든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반역합니다. 타락으로 시작하여 반역으로 발전되어 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타락한 인간들이 똘똘 뭉쳐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자기 힘으로 자기를 높이며 하나님을 철저히 제거하는 내용입니다. 세상뿐 아니라 오늘의 기독교도 사람 중심, 그리스도가 없는 기독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인간 중심이 되어 신앙생활의 목적이 자기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를 보내서 십자가에 죽고 부활케하심으로 우리의 영육 문제를 해결해 놓은 것을 믿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의 소망을 이루는 것에만 마음이 향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사람이 되어 오셔서 십자가에 죽고 부활해 우리 영육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내가 죽으면 내 안에 계신 그 주님이 흘러나와 주님이 나의 지혜가 되시고, 거룩이 되시고, 구속이 되시며 모든 것이 되시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고 마귀화 된 나는 점점 죽음으로 없어져 버리고, 죽는 만큼 예수님이 내 영으로 혼으로 몸으로 점령해 가시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을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예수를 믿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내가 되셨으며, 내 문제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다 이루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을 못 믿게 하는 내 자아를 십자가에 죽여야 하며 이것이 믿음 생활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하나님을 반역하기 위해서 공모하는 내용입니다. 벽돌을 구워 하늘에 닿기까지 대를 쌓아 우리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입니다. 이 성과 대를 쌓는 벽돌은 흙으로 만듭니다. 그런데 본래 흙은 무엇이든 씨를 뿌리면 그 씨의 생명과 열매를 그대로 나타내는 것으로 이 흙 속에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온갖 영양 요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하나님이 옛 나를 버리신 위치가 흙과 같은 가장 낮은 위치입니다. 그 낮은 위치에 부활의 능력과 신비가 있는 것입니다.
생명의 풍성도 전부 흙에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셨는데 이 흙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씨앗만 자라나게 합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을 반역하는 존재가 되었지만 이 존재 안에 예수라는 씨가 심겨지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씨가 자라 나의 인격화되어 나는 죽어 없어지고 그 대신 하나님의 아들이 내 안에 충만하게 채워집니다.
반면 벽돌은 흙 속에 있는 신비의 모든 영양 요소들을 죽이고 불에 태워서 구운 것입니다. 벽돌은 모양만 있고 안에 생명이 없습니다. 바벨탑은 이런 벽돌로 지은 것으로 이 벽돌로 지어진 세상은 전부 허상이고 가짜인 것입니다.
이 세상인 바벨을 건축하던 언어를 하나님이 혼잡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말은 혼잡된 언어, 내용이 없는 언어이자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가짜 말입니다. 새 창조를 이루는 언어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참 언어요 말씀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육신으로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새 창조를 이루셨습니다.
이 세상인 바벨을 건축하던 언어를 하나님이 혼잡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말은 혼잡된 언어, 내용이 없는 언어이자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가짜 말입니다. 새 창조를 이루는 언어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참 언어요 말씀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육신으로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새 창조를 이루셨습니다.
바벨탑을 쌓는 말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말로 서로 교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새해에는 서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주님이 원하시는 몸 된 교회, 영원한 천국을 건설해 가는 건설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흙으로 된 내 속에 예수의 씨앗이 와서 예수의 생명이 자라가고, 생명이 모여서 하나가 되어졌을 때 놀라운 주의 영광을 찬양하게 되며, 우리를 통해 아버지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성도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 (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 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 (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 임주영 목사 멕시코 선교를 위해서 (가족들의 현지 적응과 복음 사역)
* 포항 등 각 지역에 기도처가 세워질 수 있도록
* LA 지역 산불이 빠른 시일 내에 진화되고 진화를 위해 수고하는 소방관, 구조대원들과 산불로 인한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홍옥봉 권사 (모세회) - 담석으로 인한 치료중에 있습니다. 온전한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수영 장로 (여호수아회) - 무릎 관절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후 회복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심순근 자매 (모세회) - 항생제 부작용에 의한 스티븐스존슨 증후근 (화상 상태) 으로 인해 왼쪽 다리에 상처가 있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송종철 장로 (모세회) - 뇌 혈전치료로 일상을 회복중에 있습니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영자 집사 (모세회) - 폐암 4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양홍숙 권사 (모세회) - 신장질환과 심장이상의 합병증세로 요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 유방암과 림프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 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아림 자매 (청년회) -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피터 송 집사 - 아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직장도 구할 수 있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옥경 집사(82세) – 치매와 우울증 증세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현숙 집사(61세) – 귀 진주종 수술 후 두통과 귀에 통증 심합니다.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정신자 집사 - 자녀들(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중독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라예 자매(15세) – 위산과 담즙의 과분비로 위/식도/십이지장 염증과 궤양 있음, 소화기관들의 비정상적 호르몬 분비로 인한 기관의 염증 및 통증유발,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발견되고 근본적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권오중 집사(47세) – 척수종양으로 인한 사지마비(가슴 아래 하반신) 장애입니다. 강직약, 통증약 등 약을 많이 먹는데 약기운을 잘 견딜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해연 집사 – 오른쪽 무릎 반월연골이 끊어져서 12월 4일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인숙 집사 – 두 번의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으로 면역력과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있고, 폐렴과 위장 장애로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조승연 집사 – 대퇴부 골절로 수술하였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창임 집사 – 왼쪽 발목 윗부분 골절상을 입고 수술하였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순엽 집사 – 왼쪽 손목 골절로 수술하였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묵상 질문들을 활용하셔서 이번주 주일에 들었던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받은 은혜를 되새겨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Home Depot 사역 - 김학철 목사
2. 물댄동산 (장애인 선교 단체)
3. LA 거리 선교회 - 전예인 목사
4. Mexico (엔세나다) - 임주영 목사
5. Mexico (티후아나) - Carlos Chavez (카를로스 차베스) 목사
6. Love Mexico - 박세목 장로
7. Albania (알바니아) - 양은숙 선교사
8. 중동 (이라크 & 요르단) - 구금성 선교사
1. Cambodia (캄보디아) (TASSEL) - Joji Tatsugi (조지 타츠기)
2. Indonesia - 3 missionary couples:
a. Ruth and Austin Kuklenski
(루스, 오스틴 쿠클렌스키 부부)
b. Josiah and Sophie Glesener
(조사야, 소피 글레세너 부부)
c. Michael and Morgan LeBlanc
(마이클, 모건 르블랑 부부)
Man was Made of Soil: The Blessedness of Our Humble Position
Nimrod, the son of Cush, who was cursed through Ham, is described in Scripture as the first mighty man on earth and the greatest hunter. Babylon was one of the first centers of his kingdom. Although the word of God created the world, it transformed into the rebellious realm of Babel due to the work of Satan. Adam and Eve, who once lived in the presence of God, gave in to Satan’s temptation, fell into sin, and were driven from the Garden of Eden, becoming beings subject to sin and death. Separated from God’s presence, Adam was left to live under the control of his own conscience. Had humanity simply followed the light of conscience that God placed within them, they might have upheld a moral society. However, such control was short-lived. As evident even in ourselves, the fallen human nature deceives our conscience and embraces lies. As a result of this corruption, Satan has become the ruler of this world and all aspects of life—politics, economics, education, and culture—are used to rebel against God. The corruption in man that began with the fall escalated into a full-fledged rebellion against God.
Today’s passage reveals fallen humanity uniting in opposition to God, seeking to exalt themselves by their own strength while removing God from their lives. This pattern is not only found in the world but has also corrupted modern Christianity, where man has become the focus rather than Christ: a Christ-less Christianity. Faith has been distorted into a means for fulfilling personal desires rather than a surrender to God’s will. Instead of believing in the redemptive work of Christ—who came, died, and rose again to resolve our spiritual and physical problems—people are consumed with fulfilling their own aspirations.
Yet, the Son of God Jesus Christ took on human flesh, bore the cross, and triumphed in resurrection to address every physical & spiritual problem of our existence. When we die to ourselves, Christ who dwells within us, is revealed—becoming our wisdom, sanctification, and redemption: our all in all. He becomes everything to me. As the sinful self, corrupted by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is progressively put to death, Christ increasingly reigns in our spirit, soul, and body. The Holy Spirit was sent so that we might believe and live by this truth.
As believers, we place our faith in Jesus Christ. We believe that Jesus came into the world, became one with us, died for our problems, was resurrected, thus accomplishing everything. The life of faith is the daily crucifixion of the self that refuses to believe in this truth.
In today’s passage, the people conspire together in rebellion against God. They say, “Come, let us build ourselves a city and a tower with its top in the heavens, and let us make a name for ourselves, lest we be dispersed over the face of the whole earth.” [Genesis 11:4 ESV] The tower and the city were built using bricks made from soil. Originally, soil is something that, when a seed is sown into it, will naturally bear the life and fruit of that seed. When Jesus died on the cross, God positioned Himself in the lowest and humblest place, like that of soil, abandoning the old self. It is in that place of humility that the power and mystery of resurrection dwell.
All the abundance of life comes from the soil. God formed man from the soil, and this soil is designed to produce only one true seed: Jesus Christ. Adam ate from the tree of knowledge of good and evil and became a rebellious being, but when the seed of Christ is planted within such a person, the Son of God grows within them, replacing their old self with the fullness of Christ.
In contrast, bricks are made by burning away all the life-giving properties of the soil. A brick has shape but unlike soil, which sustains life, bricks are artificial and barren. As represented by the Tower of Babel built with such bricks, this world is ultimately an illusion without life—a falsehood.
God confused the language used by those who were building the world of Babel. Thus, the language of this world is one of confusion—lacking true substance, it is an empty, meaningless language incapable of achieving anything of eternal worth. The only true language that could bring new life and a new creation was Jesus Christ himself. The true language and the Word, Jesus, came into this world in the flesh, died, and rose again to establish a new creation.
Instead of speaking the language of Babel, let us engage in fellowship through the words of Jesus Christ. In this new year, may we be of one heart and one mind, becoming builders of the body of Christ—the eternal kingdom that the Lord desires. When the seed of Christ is planted within us, His life grows within us, and as this life gathers and unites us, we will offer up glorious praise to the Lord. Through us, the Father’s name will be glor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