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단지 지식적으로만 알면 신앙생활은 종교라는 무거운 짐이 됩니다. 이러한 교회 생활, 신앙이 바뀌어야 하는데 이 변화는 우리 힘이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바뀝니다. 어느 날 내 눈이 뜨여져서 말씀이 믿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고,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난 속죄 받은 자가 된 것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귀하고 복된 일인데도 사람들이 믿지 못하기 때문에 성령을 보내신 것입니다. 성령이 아니면 이 진리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배워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성경도 잘 모르고 배운 것도 없고 믿음도 없는데 어떻게 전도하느냐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은 선악과 따먹은 옛 사람에게서 나온 것이므로 십자가에 죽여 없애야 합니다. 우리는 누가 하나님의 자녀인지 모르지만, 주님은 자신의 잃은 양을 찾아내십니다. 전도는 내 행위에 있지 않고 내가 죽기만 하면 내 안에 오신 예수가 흘러나와 하나님의 자녀들을 찾아내시는 것입니다.
본문의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에서 ‘내가’는 예수님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당신을 증거할 두 증인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증거하는 두 증인은 요한복음 1장 17절의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 모세와 예수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두 증인이 증거한 내용이 구약, 신약 성경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이시고 사랑이시라고 증거한 증인이 모세와 예수님이고, 그 두 분이 증거한 내용, 성경을 믿는 우리가 증인입니다. 이것을 감람나무라고 했습니다. 두 감람나무는 두 성도 곧 이스라엘 민족과 오늘날의 교회를 말하고, 두 촛대는 구약교회와 신약교회를 가리킵니다. 그래서 본문 4절의 ‘이 땅의 주 앞에 섰는’의 의미는 앞으로 올 사람이 아니라 지금도 이 땅에 서 있는 모세와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므로 모세와 엘리야가 온다는 대망 사상을 버려야 합니다.
본문 5절은 모세와 예수 이 두 증인은 사명을 다할 때까지 아무도 해할 수 없다는 말씀이고, 6절은 두 증인이 증거하는 동안에는 하늘에서 다른 말씀이 올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이 두 증인이 하는 일은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굵은 베옷은 초상집 상주들이 입는 옷으로 곡하는 환경에 있을 때 입는 옷이며 곧 회개를 가르칩니다. 이 세상에 있는 동안 우리 성도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를 외치는 것입니다. 그것은 통곡하라는 것으로 ‘네 본질을 알아라.’ 이것이 베옷을 입고 곡하는 소리입니다.
기독교의 회개는 내가 지은 죄에 대한 회개가 아니고 죄의 본질인 나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셔야 할 형상과 모양이 선악과 따먹고 마귀를 영접한 그 존재, 하나님을 떠나버린 내 존재가 회개해야 할 죄인 것입니다. 내가 지은 죄는 예수의 피로 씻어주지만, 내 존재 자체의 회개는 죽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죽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내 죽음과 부활인 것을 깊이 알고 주인이 바뀌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근본 회개는 행한 죄, 지은 죄가 아닌 내 존재가 십자가에 죽어서 주인이 바뀌는 것이며, 내 안에 예수가 사는 것이 회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인 우리는 모두 다 예수님을 증거할 책임, 의무가 있습니다. 자신을 보지 말고 나라는 존재는 이미 죽었으므로 내 행위, 나에게 붙잡히지 말고 죽기만 하면 주님이 나타나셔서 감동, 감화를 주십니다. 은혜 받은 분량만큼 전도할 책임이 전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면 반드시 성령이 역사합니다. 전도가 될까 안 될까 하는 염려는 내 생각으로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와 계시므로 내가 알고 있는 수준의 성경이라도 그냥 전하면 주님이 역사할 것입니다. 구원 얻은 우리가 증인임을 알고 증거할 때 위축되지 말고 담대히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성도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 (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 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 (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 임주영 목사 멕시코 선교를 위해서 (가족들의 현지 적응과 복음 사역)
* 송종철 장로 (모세회) - 뇌에 혈전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강 회복을 위해서 기도 요청합니다.
* 신갑순 집사 (모세회) - 넘어져 병원 치료 후 재활 병원으로 옮기셨습니다.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영자 집사 (모세회) - 폐암 4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수잔 권사 (한나) - 눈 망막수술 후 회복중에 있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양홍숙 권사 (모세회) - 신장질환과 심장이상의 합병증세로 요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모나 자매 (에스더회)- 갑상선암으로부터 전신으로 전이되어 뇌출혈로 인한 불편함이 있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회복과 피아노로 하나님께 계속 찬양 돌리기를 원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유방암과 림프 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 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아림 자매 (청년회)-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백순길 집사 (79세) - 폐부종으로 쓰러지셨다가 현재 자가호흡하시고 의식도 명료하다고 합니다. 아직 폐에 염증이 있어서 치료 중입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박연옥 집사 (성동2구역, 75세) – 폐암 치료 중입니다.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고 치료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옥경 집사 (82세) – 치매와 우울증 증세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현숙 집사 (61세) – 귀 진주종 수술 후 두통과 귀에 통증 심합니다.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문옥 집사 시어머님 (김영례 90세) - 고관절수술 후 와상상태로 입원 중입니다.
* 정신자 집사 - 자녀들 (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중독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라예 자매 (15세) – 위산과 담즙의 과분비로 위/식도/십이지장 염증과 궤양 있음, 소화기관들의 비정상적 호르몬 분비로 인한 기관의 염증 및 통증유발,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발견되고 근본적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정민 자매 (49세) – 항암 20차, 방사선 두 달 치료 마치고 표적 항암 치료 중입니다. 수술과 치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권오중 집사 (47세) – 척수종양으로 인한 사지마비(가슴 아래 하반신) 장애입니다. 강직약, 통증약 등 약을 많이 먹는데 약기운을 잘 견딜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둘람 선교회는 타국에서 환난 당하고 있는 자들과 함께 예배하는 거리 교회 입니다.
El Monte Home Depot, Alhambra Home Depot, parking lot 두 곳에서 매주 토요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멕시코, 엘살바돌, 과테말라, 아이티 등 여러 나라에서 젊은이들이 아메리칸드림을 꿈꾸고 더 나은 삶을 찾아서 이곳 미국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불법 체류자로서의 저들의 아메리칸드림의 삶은 녹록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 일찍이 나와서 일당으로 자신을 데리고 갈 사람을 기다립니다.
제가 신학교 다닐 때 주님께서 저를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저들 앞을 지나가게 하시더니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부담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스페인어 한 마디도 못하고 저들은 거칠어 보이어서 가까이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루 품삯을 팔러 온 사람, 마약을 하며 거리 생활을 하는 사람, 차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처음에 그들 앞에 섰을 때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저들 영혼에 대한 부담은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나를 바라보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심부름을 하기로 했습니다.
라면, 커피, 빵, 그리고 뜨거운 물을 차에 싣고 아침 일찍 저들 앞에 도착 했을 때, 생전 처음 맡아 보는 마약 냄새로 목이 따가웠습니다. 기관지가 약한 저에게 힘든 일이지만 주님께 기도함으로 견뎠습니다. 주님만 의지하고 저들과 함께 서투른 스페인어로 찬송과, 말씀, 기도로 함께 예배를 드린지도 어언 6 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한 형제로 따뜻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떡을 나눕니다.
- 김학철 목사
나성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선교 단체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후원 바랍니다.
1. Home Depot 사역 - 김학철 목사
2. 물댄동산 (장애인 선교 단체)
3. LA 거리 선교회 - 전예인 목사
4. Mexico (엔세나다) - 임주영 목사
5. Mexico (티후아나) - Carlos Chavez (카를로스 차베스) 목사
6. Love Mexico - 박세목 장로
7. Albania (알바니아) - 양은숙 선교사
8. 중동 (이라크 & 요르단) - 구금성 선교사
1. Cambodia (캄보디아) (TASSEL) - Joji Tatsugi (조지 타츠기)
2. Indonesia - 3 missionary couples:
a. Ruth and Austin Kuklenski
(루스, 오스틴 쿠클렌스키 부부)
b. Josiah and Sophie Glesener
(조사야, 소피 글레세너 부부)
c. Michael and Morgan LeBlanc
(마이클, 모건 르블랑 부부)
The Two Witnesses in the Book of Revelation and Our Role Today
If we only know the Bible intellectually, our life of faith becomes a burdensome and oppressive religion. Such a heavy burden needs to be transformed and this change comes not from our own strength but through Jesus. One day, our eyes will be opened and we will come to believe in the Word. It will be revealed to us that, because Jesus died on the cross and was resurrected, we have all become children of God and are now new creations, forgiven and reborn. Although this is precious and blessed news, people are incapable of believing it, which is why God sent the Holy Spirit. Without the Holy Spirit, we cannot believe this truth, for it is not something we can understand through knowledge alone.
Therefore, thinking, "I don’t know the Bible well, I’m uneducated, or I lack faith, so how can I evangelize?" is trying to place limits on God. Such thoughts come from our old self, corrupted by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which must be crucified. We do not know who the children of God are, but the Lord will find His lost sheep. Evangelism is not about what we do for God but about dying to ourselves. When this happens, Christ who lives in us flows out and does the work of evangelism through us by finding His appointed children.
In the passage, "I will give authority to my two witnesses," the "I" refers not to Jesus but to God the Father. It means that God the Father appointed two witnesses to testify about Him. These two witnesses are Moses and Jesus, as we can see from John 1:17 (ESV): "For the law was given through Moses; grace and truth came through Jesus Christ." The message these two witnesses testify about is the Old and New Testaments of the Bible. The witnesses who testified of God's justice and love are Moses and Jesus. We, who believe in the Bible, are also witnesses. This is symbolized by the olive trees. The two olive trees represent two saints—the people of Israel and the Church today—and the two lampstands refer to the Old Testament church and the New Testament church. Therefore, the meaning of “standing before the Lord of this earth” in verse 4 does not refer to those who will come in the future, but refers to Moses and Jesus (the law and the gospel) who are still standing before the Lord. We must not be misled to believe what some preachers proclaim and interpret that the two witnesses to come are Moses and Elijah.
Verse 5 means that no one can harm these two witnesses until they fulfill their mission. Verse 6 states that while the two witnesses are testifying, no new message will come from heaven. Their task is to prophesy for 1,260 days while wearing sackcloth, a garment of mourning, symbolizing repentance. While we are in this world, the duty of the saints is to cry out,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This is a cry of lament, calling us to "know our true sinful nature”. This is the cry of those wearing sackcloth.
Christian repentance is not merely repentance for the sins we have committed but for our sinful nature. We were meant to bear the image and likeness of God, but ate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and accepted the devil instead. Our fallen state, our separation from God, is what needs repentance. Although the blood of Jesus washes away the sins we committed, true repentance of our sinful natures is accepting the truth that this sinful nature is worthy of nothing but death. That is why the Lord died on the cross—Jesus died and was resurrected with us.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are also our death and resurrection. Knowing this deeply, we come to understand that our old self has died and our new life has begun. The essence of Christian repentance is not about repenting for the sins we have committed but for our fallen sinful natures that must die on the cross and with that, our ownership changes.
As beings created in the image and likeness of God, we all have the responsibility and duty to testify about Jesus. Do not focus on yourself; your old self has already died. Do not be fixated on your own actions. If you simply die to yourself, the Lord will fill you with His grace to move and inspire you. We are all responsible for evangelism in proportion to the grace we have received.
When we know the truth, the Holy Spirit will surely begin to work. Worrying about whether evangelism will succeed or fail is limiting God with our own thoughts. Since Jesus is within us, we can boldly share whatever portion of the Bible we know and the Lord will work through it. As those who have received salvation, we must boldly testify without shrinking back, knowing that we are witnesses of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