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지으신 것에는 하나님의 목적과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의 주 되시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모든 것들이 해석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목적하신 그 뜻을 펼쳐내기 위해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피조물인 사람이 사탄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먹고 나라고 하는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인데 나 자신이 나의 주인이 된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주인이 된 위치에서 인생 문제, 신앙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되고 또한 바른 신앙생활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릴 때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 피 흘린 것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그 피를 보시고 용서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내가 구원을 얻으려고 애쓰기 때문에 못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그리스도의 기도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다 완성해 놓으셨는데 그것을 믿지 않고 내 감정, 느낌을 붙잡고 있는 것은 사탄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사같이 살아도 행위로는 구원을 못 얻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에게 달린 것으로 그분이 내 안에 올 때 내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됩니다.
그래서 사탄이 우리 속에서 내가 주인이고 모든 것을 내가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잡히게 할 때, 그 모든 것을 십자가의 죽음으로 넘겨버려야 합니다. 자신을 포기하면 즉시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이 흘러나와 넘치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 영 안에 와 계시는데 우리 혼이 그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십자가를 질 때, 혼인 내가 죽을 때 주님이 흘러나옵니다. 그것이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할 때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핵심은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땅에 펼쳐지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예수님의 뜻이 된 것처럼 예수님의 뜻이 내 뜻이 될 때는 많은 기도가 필요 없게 됩니다. 기도할 때마다 벌써 이미 응답이 되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죽고 부활하심으로 완전한 구원이 완성되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죽으면 죽는 만큼 우리 속에 있는 주님이 살아나십니다. 사탄이 어떤 의심의 생각을 줄지라도, 나는 이미 예수의 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나는 온전히 구원 얻은 사람이라는 것을 외치며 간증할 수 있는 주의 백성 되시기를 바랍니다.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교인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교인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임주영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 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 김영숙 자매 (제3여선교회) - (긴급요청) 유방암4기에서 간으로 전이되어 복수가 차고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심민지 자매(제4,5여선교회) - 뇌출혈로 인한 후유증으로 망막 신경장애로 시력이 손상되고 안압으로 인한 녹내장으로 시각이 좁혀져 막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신체 반신의 감각이상으로 생활의 장애가 있습니다. 온 전신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모나 자매 (에스더회) - 갑상선 암으로부터 전신으로 전이되어 뇌출혈로 인한 불편함이 있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회복과 피아노로 하나님께 계속 찬양 돌리기를 원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영자 집사(모세회) - 폐암 4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 유방암과 림프 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영방 자매(에스더회) -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준비중입니다. 모든 치료 절차와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아림 자매(청년회) -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옥경 집사(82세) - 고관절 수술 회복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 김현숙 집사(61세) - 이명 수술 후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문옥 집사 시어머님(김영례 90세) - 고관절 수술 후 와상상태로 입원 중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장형삼 집사 어머니(주감례, 82세) -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수술 이후 재활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정신자 집사 - 자녀들(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손자(최영인 - 초3년) 반항심이 많고 게임 중독입니다. 치유 받고 주님을 믿고 주님의 자녀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조희순 집사 - 허리 협착증과 만성기관지염이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최라예 자매(15세) - 위산과 담즙의 과분비로 위/식도/십이지장 염증과 궤양이 있습니다. 또한 소화 기관들의 비정상적 호르몬 분비로 인한 기관의 염증 및 통증 유발이 있습니다.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발견되고 근본적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정민 자매(49세) - 항암 20차, 방사선 두 달 치료를 마치고 표적 항암 치료 중입니다. 7월 3일 수술 예정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명령이라는 것에 대해 선입관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은 힘들어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사람이 과연 스스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명령의 형식으로 되어 있는 말씀이 실천을 요구하는 명령이라면 사람에게는 예수님의 명령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롬 3:10-12절에서는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능력이 없음을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을 요구하는 명령으로 받아들이려고 할까요?
그것은 우리의 행함이 있어야 믿음이 온전케 되고, 그 행함으로 자신에게 믿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기 행함으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종교적 욕망인 것입니다.
성경에서 명령은 명령하시는 분의 의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본다면, 겔 37:4절을 보면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명령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죽어서 말라버린 뼈에게 명령을 하는 것은 도무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존재를 향해서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라는 명령을 하신다면 그 명령은 명령을 받는 대상에게 그에 대한 실천을 기대하고 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마른 뼈들에게 생기가 들어가고 살아 일어나서 큰 군대가 됩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명령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어 내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그리고 마른 뼈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타내고 증거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성경의 말씀도 이러한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의 명령은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신다면 '하나님은 나를 범사에 감사하는 인간으로 만들기를 원하시고 나를 감사하는 자로 만들어 내시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이해하고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방해하는 것이 우리의 옛사람입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감사하는 자가 되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께서 날마다 우리를 죽이시며 우리의 무능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의 명령은 우리의 본질을 보게 하고 그러한 나를 그냥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믿음 가운데 거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고 감사하는 자로 완성시켜 가는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2024.5.12. 김재형 목사
In the creation of the universe, there is God's purpose and will. Therefore, everything needs to be interpreted according to the will and purpose of God, the Lord of the universe.
God created humans to unfold His intended will, but humanity listened to Satan's words, ate the fruit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and became independent beings claiming sovereignty over God. I was created for God's purpose and will, but I became my own master. Christianity solves this problem.
It is irrational to try to interpret and resolve issues of life and faith from a position where humans are masters of their own lives. It is impossible to try to live a "righteous" Christian life from this position.
We must see things from God's perspective. When Jesus shed His blood on the cross, who was it for? It was for God. God saw the blood of Christ and forgave us. Therefore, we must believe what God has said and done.
However, people do not believe or accept God's word because they strive to attain salvation for themselves.
We need to learn from Christ's prayer in Gethsemane, “Father, if you are willing,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44). Even though God has already completed everything in Jesus Christ, by holding onto our own emotions and feelings without believing in His finished work, we are being deceived by Satan.
Even if we live like angels, we cannot attain salvation through our actions. Salvation depends solely on Jesus, and when He comes into me, He becomes my righteousness, holiness, and redemption.
So when Satan tries to make us think that we are in control and can handle everything, we must surrender everything to the death of the cross. When we accept that Christ's death is my death and abandon holding onto our egos, His life flows out in abundance because He now lives in me.
Jesus is present in our spirits, but our souls hinder His work. So when I die to myself by accepting my soul’s death on the cross, the Lord’s life comes out from me. That’s killing the deeds of the body by the Spirit.
When the disciples asked Jesus to teach them how to pray, the essence of the prayer Jesus taught was: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It's asking for God's will to be manifested on earth through us. This is exactly what Jesus' prayer in Gethsemane is about. Just as God's will became Jesus' will, God's will also becomes our will. The assurance of God's answers to our prayers becomes dependent on our alignment with His will and not on the length of our prayers.
Through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the Lord, perfect salvation has been completed. As we die daily (1 Corinthians 15:31), the Lord within us resurrects. No matter what doubts Satan may bring, I am already a child of God through Jesus' blood and I testify and declare that I am a fully saved p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