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이 선악과를 먹는 순간 인간은 죄와 죽음의 존재가 되고, 사탄이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나서 만든 이 세상은 영원한 삶이 없고 소망도 가치도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런 이 세상은 저주받아서 물로써 한 번 심판을 받았고, 지금은 불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악과 먹고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버린, 마귀의 생명을 가진 우리가 이것을 분명히 알면 이 세상을 어떻게 보고, 나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인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하기 위함인데,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같이 될 것이라는 거짓말에 속아서 먹는 순간 독립된 내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독립된 내가 되면 각자라는 자신이 생겨나 자기가 주인 되고 하나님이 됩니다. 하나님이 빠진 이것이 재앙인 것입니다. 이것이 선악과 먹은 인생들입니다.
세상은 사람의 가치를 물질이나 명예에 두고 평생 노력하지만 그 결과는 죽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생명, 영생에 가치를 두고 계십니다. 선악과 먹은 결과 타락된 사람과 세상의 결과가 죽음뿐이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처방 곧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와 함께 너는 죽었으니 죽어라 거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기독교인 것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처방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 저주받은 세상에서의 나의 삶이란 어떤 노력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죽음에 동참 되는 죽음으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죽음은 세상 사는 사람들의 죽음과 달리 선악과를 먹음으로 받은 저주의 죽음을 없앱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사람 속에 있는 사탄의 죽음이며 사람 속에 있는 죄의 죽음인 것으로, 그리스도는 이 죽음으로 부활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죽음이 내 죽음이며 주님의 부활이 내 부활이 되기에 그 부활을 얻기 위해서 죽으라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죽어 나라는 자아가 없어져서 예수로 하나 되는 일은 십자가가 아니면 절대 불가능한 것입니다. 자아만 죽으면 영원한 연합, 주님과의 연합, 사람과 사람 간의 연합, 영원히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인류의 비극은 마귀가 선악과 먹으면 네가 하나님처럼 된다는 유혹에 속아 선악과 먹은 것입니다. 그것이 원죄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는 그 죄에 대한 열매에 속한 것으로 근본 죄는 아닙니다. 근본 죄는 선악과 먹고 독립되어 버린 나, 이 존재가 죄인 것입니다. 내가 지은 죄는 예수의 피로 씻어지지만, 원죄는 십자가로 죽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오늘도 죽으면 내 문제는 해결됩니다.
죽으면 부활입니다. 죽으면 예수가 내 안에서 흘러나옵니다. 그가 흘러나오면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시는 것입니다. 부활 안에, 하나님의 생명 속에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십자가의 생명이 내 속에 쏙 들어오면 당장 할 일이 없고 쉬게 되는데 모든 것을 주님이 하시기 때문에 내가 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생명이 없으면, 내가 하나님이 되면 모든 것을 내가 해야 합니다.
그래서 십자가처럼 귀하고 복된 것은 없습니다. 죽으면 죽는 만큼 주님은 살아나시고, 살아나면 이분이 평안이고, 지혜고, 거룩이며 구속입니다. 이분이 세상을 이깁니다. 내 일이 끝나야 하나님의 일이 됩니다. 내가 끝나야 내 안에 예수가 사십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죽음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매일 죽는 실제적인 경험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교회 공통 기도제목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모든 교인들이 십자가를 사랑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는 말씀처럼 주님이 교인들 안에 살아 움직이셔서 주의 뜻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사역자들(정동석 목사, 서영민 목사, 이해운 목사, 김재형 목사, 차재성 목사, 임주영 목사, 제레미 서 목사)의 사역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 교회학교(유치부, 유년부, 청소년부)를 위해 수고하는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음 세대가 잘 양육 될 수 있도록
◦ 나성교회와 삼성교회 연합사역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준비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지방과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말씀으로 하나 된 지체들을 위해
◦ 섬이나 오지 등 교회가 없는 지역의 복음 전도를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 새로 나오시는 새가족분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 광주기도처의 성도들을 위해
◦ 나성교회 영어부(EM)의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해
나성교회 중보기도 제목
* 김영숙 자매 (제3여선교회)= 유방암4기에서 간으로 전이되어 조금씩 복수가 차고 있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모나 자매 (에스더회)= 갑상선 암으로부터 전신으로 전이되어 뇌출혈로 인한 불편함이 있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회복과 피아노로 하나님께 계속 찬양 돌리기를 원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정명환 자매 (제1여선교회)= 일을 마치고 나오다가 넘어져 팔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빨리 회복되어 정상적인 생활과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최지민 자매 (제1여선교회)= 유방암과 림프전이가 되어 치료하는 중에 면역력이 떨어져 위와 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신건강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아림 자매(청년회)=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강건케 되기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지난 4월 16일(토) 신재민 군(Daniel Sin, 23세)의 천국 환송 예배가 있었습니다.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삼성교회 중보기도 제목
* 김옥경 집사(82세) - 고관절 수술 회복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 김현숙 집사(61세) - 이명 수술 후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김문옥 집사 시어머님(김영례 90세) - 고관절 수술 후 와상상태로 입원 중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장형삼 집사 어머니(주감례, 82세) -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수술 이후 재활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정신자 집사 - 자녀들(하영주, 주연, 승찬, 영숙)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 주님을 영접하고 영혼구원 받을 수 있도록, 손자(최영인, 9세) 반항심이 많고 게임 중독입니다. 치유 받고 주님을 믿고 주님의 자녀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조희순 집사 - 아들(김진수) 강박증과 본인 만성기관지염이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유가족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인천구역 최은용 집사 모친 고 최정옥(95세) 성도님 2024년 4월 17일(목) 소천
- 동대문구역 심미정 집사 모친 고 이귀순(98세) 성도님 2024년 4월 20일(토) 소천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은 바로 영원자존자이신 여호와 곧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과의 연합과 교제를 통해서 경험되는 생명의 체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사귐에 대해서입니다. 사도 요한은 빛이신 하나님과의 사귐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여기서의 빛은 공의의 빛이 아니고 복음의 빛, 은혜의 빛을 말합니다. 공의이신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시면 죄인인 우리들은 그 자리에서 즉사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사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셔서 그 주님의 인격과 구속의 은총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힘입는 사귐을 갖게 된 것입니다. 마치 밝은 빛이 프리즘을 통과할 때 무지개의 아름다운 일곱 가지 색깔로 비취는 것과 같습니다. 이 복음의 빛이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 마음속에 비출 때 우리 자신의 죄성이 드러나고 십자가의 주님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된 체험을 통해 참된 자유와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주님과의 연합과 사귐이 점점 깊어질수록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에녹처럼 매일 하나님과 한 걸음씩 믿음 가운데 걸어나가는 삶입니다. 처음에는 주님과 보조를 맞춰 순종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멍에를 메고 조금씩 광야 학교에서 배우다 보면 나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뢰하는 비결을 터득하게 되고 성령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럴 때에 에녹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승리의 생활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성도들은 시편 기자처럼 날마다 우리 짐을 져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The moment Adam ate the fruit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humans became creatures of sin and death, and Satan became their master. And this world created by the separation from God has become a place without eternal life, hope, or value. Such a world has been cursed and judged once by water, and now awaits the judgment of fire.
When we clearly understand that we are living the life of a cursed demon as a result of trying to become like God by eating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we will know how to see this world and how to see ourselves.
We, who are in the image and likeness of God, are meant to be united with God. But deceived by the lie that eating the fruit of good and evil will make us like God, we became independent as soon as we ate it. When we become independent of God, each of us emerges as our own master and regard ourselves as gods of our lives. This absence of God is the disaster and curse. This cursed life is the consequence of eating the fruit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The world values a person by material possessions or reputation, and although he or she strives diligently throughout his or her life, the final result is death. However, God values the presence of true life which is eternal life. Death is the ultimate consequence of the corruption of people and the world. God’s cure for this deathly disease was sending His son, Jesus Christ into the world. This is what we must accept. We died with Jesus (Romans 6:8), so start from there; that's what it means to be a Christian and is God's prescription for this curse. And it means having a faith that accepts Jesus' death on the cross as our own. As we live in this cursed world, our spiritual lives must begin not with any effort on our part, but with a death that participates in the death of Christ. This death is different from what we think of death in the world. It is not a physical death but a spiritual one.
This spiritual death eliminates the cursed death received by eating the fruit of good and evil. The death of Christ is the death of Satan and sin within man and through this death, Christ was resurrected. Today, through our faith in Jesus, the Lord's death becomes our deaths and the Lord's resurrection becomes our resurrections, so to gain that resurrection, we must die. It is impossible for my old self to die and to let go of my ego to become one with Jesus… except through the cross. Only when the ego dies, can there be eternal unity, unity with the Lord, unity between people, and oneness forever.
The tragedy of humanity is that we were deceived by the devil and gave in to the temptation that eating the fruit of good and evil would make us like God. That is the origin of sin, the original sin which brought all other sins into existence. The sins that we now commit are the consequences of that original sin; they are not the roots of that sin but the fruits that sprout from the original sin. The original sin is that all humans became independent after eating the fruit of good and evil. Therefore, the sins that we commit are washed away by the blood of Jesus, but the original sin requires death on the cross. Once you die on the cross today, your problems will be solved.
When you die, you are resurrected. When your ego/old self dies, Jesus flows out of you. When He flows out, He becomes wisdom, righteousness, holiness, and redemption. If everything is life through the life of God in resurrection, then everything, including my entire life, is life. When the life of the cross enters into me, there is nothing for me to do from that moment on… and I can rest. Since the Lord does everything, there is nothing for me to do. However, the opposite of this is a life without the life of the cross, where I try to become God of my life and have to do everything myself.
Therefore, there is nothing as precious and blessed as the cross. The more I die, that more the Lord resurrects in me, and when He resurrects, He brings peace, wisdom, holiness, and redemption within me. This person is now able to conquer the world through Him. But my work must end for it to become God’s work. “I” must end for Jesus to dwell within me; that’s the death of the cross. Our hope for you is to be overflowing with the grace and experience of dying to ourselves every day on the cross with Jesus and living life by His Will.